언제나 여행은 자유로움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금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자유 속에서 새 도전을 느꼈다.
특히 바다의 넓고 깊은 광활함...
그 수련터에서 우리의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다.
그래도 이런 장소는 꼭 있어야지요.
바닷물이 차갑게 느껴져도 견딜만하죠...
자연을 즐기고 몸으로 체득하려는 욕망이 있는 한...
바닷가에서 우연찮게 외국인을 포함한 일행 발견.
미국 유타주에서 온 Hansen 자매와 함께 겨울바다를 즐김.
아름다운 모래, 푹 담그고 싶은 바닷물, 싱그러운 바람 등...
직접 느껴보라는 본 카페지기의 설명에 드뎌 맨발녀로 변신.
조개 줍는 장면이 마치 자연에 깊히 심취한 모습.
조개껍질을 발견하고 입에 무는 동작...
한센 자매의 손에 있는 것과 같은 동일한 조개껍질...
아름다워요... 예뻐요... 한국 바다 너무 좋아요...
하트를 그리고 그 속에 자신이 들어가 앉은 한센 자매.
용감한 우리는 차가운 바닷물에 풍덩...
그래도 즐거워하는 한센 자매의 모습은 넘 보기 좋았다.
그리고 일행은 갈 길을 향해 떠나갔다.
본교 신입생들의 바닷가 산책 및 단체 사진 촬영 시간.
바닷가 체험을 하자는 제안에 신발도 벗는 적극적인 제자 발견...
하여 외국인도 내친 김에 만나보자는 제안에 뛰어 갔다.
이렇게 해서 짧은 시간에 아주 유용한 영어 대화를 시작.
우리 한 장 찍어용~~
이렇게 바다는 동서양의 짧은 만남도 이루어지게 한다.
서산지역에서 종교활동을 위하여 유타주에서 온 한센자매와
우리나라 자매들의 일행 사진을 임의로 올렸슴다. 용서~
전화번호 종이를 어디에서 빠뜨렸는 지 연락도 못하고,
홈피를 찾아도 찾을 수 없기에 이곳에 걍 올렸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