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뜸으로 이 곳 사람들을 치료 하다보니 침 보다는 뜸 재료가 빨리 소모가 됬었다.
강화쑥뜸을 전에 수출 사업을 같이 하던 사람에게 부탁하여 5통을 한 달 전에 우편 특송편으로 받은 적이 있다.
그간 침과 뜸으로 처치 하려면 이 사람들이 뜨거운걸 잘 못참고 , 침은 바늘을 보고 겁을 내곤 한다.
그래서 티침을 이용하여 근육 통증부위나 혈 자리에 붙혀주고 나면 하루 지난 후에 효과가 있다고 고마워 한다.
이렇게 침뜸 맛을 주고나면 침뜸 치료에 잘 따라온다.
그러다 보니 갖고온 2박스가 내가 휴가갈 11월까지 모자랄거 같아
뜸사랑 회원시험 25기로 패스하여 등록한 일년간 같이 배운 동기들의
카톡방에 천당 갈 좋은 일들 좀 하라며 글을 올렸더니 십시일반 하루만에 모금하여 그날로
2박스를 우편 특송으로 보내왔다. 내가 방글라데쉬에서 노력 봉사는 하고
한국에서는 동기들이 재물봉사를 한 것이다.그간 여러차례 현지인들 침뜸 치료하는걸 사진으로 알리고
하여서 다들 잘 알고있던 차였다.
이곳 사람들에게 뜸사랑의 침뜸 효험을 알려주고 또 앞으로 이들이 뜸을 이용하여
질병들을 고칠수 있다면 내가 목표하던게 다 이루어 지는 것이다. 뜸사랑의 뜸시술 기법의 전수다.
현재 라자를 데리고 다니면서 많이 가르쳐 주고 이제는 뜸 마는건 이 친구가 할 정도이다.
지난 3주전에는 라자가 자기 큰 처남이 설사가 심하고 토하고 한다하여 이내정과 족삼리 그리고 중완.
이렇게 세군데를 알려주고 뜸을 10장씩 양쪽에 하라 일러 주었더니 그대로 시술하여 완쾌시킨 일이있었다.
근육통이나 뼈쪽이 아픈 것도 뜸으로 하면 좋은 반응을 갖게 된다는 걸 아니까 무조건 아프면 그 자리에
뜸을 하려 해 좀 제동을 걸어주기도 한다. 방글라데쉬 사람들은 비소가 많은 물들을 먹다보니 위장쪽들이 모두 않좋다.
트름을 한다던지가 제일 많고 그리고 다음이 위장 기능 장애가 주를 이룬다.
그리고 뒷머리쪽으로 어깨까지의 통증 호소도 많이있다. 두통들도 많이 있어 합곡에 티침을 많이 붙혀주고 있는 실정이다.
방글라데쉬로 떠나기 전에 뜸사랑 교육원에가서 구당선생님을 뵙고 온적이있는데 그 때 구당선생님이 합곡을 잘 사용하라
일러 주셨었다. 머리쪽 모든 통증에는 합곡에 자침만 해 놓아도 될 정도로 좋은 곳이라 하셨다.
여기 우체국에서는 한국 우체국이 취급하는 특송인 EMS 물건에 우편배달료를 별도로 징수한다. 서로 연계되어
비용 처리를 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한국에서 특송료 받고, 현지에서 또 받는 다는게 의아할 따름이다.
그리고 세금으로 두가지. 각 100 따카 ( 한국돈 1,500원 정도)씩 징수를 하였다. 한편 생각하기를 세금까지 내며
물건 들여와 공짜로 여기 사람들에게 치료를 해 줘야 하나 하는 자괴감을 들게 만든다.
어째거나 뜸사랑 동기들이 보내준거 잘 활용하여 그들의 봉사정신이 헛되게 하지는 말자하고 다짐해 본다.
핸드폰의 받데리 접속부위에 문제가 생겨 아침 10시경에 삼성 서비스센타엘 갔더니
접수하는 직원이 S/W 엔지니어가 출근을 않하니 기다려 달라하여 1시간을 기다렸다.
1시간 반이나 기다려서 만났더니 한국에서 사온 삼섬 제품은 여기서 서비스가 않된다는 것이다.
같은 삼성 제품이라도 여기서 사지를 않아 서비스 받을 만큼의 비용을 현지에서 지불 않했기 때문이란다.
우리같이 국가작 임무로 봉사를 하러 오는 이들이 한국에서 사용 하던걸 그대로 갖고오는데
서비스가 안된다면 해외에 와서는 따로 사란 말인가. 삼성도 고리타분하게 하는 측면이 있다니.
돈 받고 해주면 될걸 그리 말하며 할수없다고 하는 그런 자세는 글러벌 회사로 가고있는 삼성이 취할 바는 아니라 본다.
결국 전자상가내에 있는 일반 핸드폰 수리센타에서 수리를 하여 완전하게 했다. 그러니라고 5시간을 허비하였는데
삼성 서비스센타 때문에3시간을 허비한 꼴이었다.
전에 현지인들의 컴퓨터에 자료 준다고 내 핸폰을 연결하여 바이러스침투로
핸폰 수리한 적이 두번 있었던 차에 핸드폰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를 사서 깔아놓았다.
연결만 하면 자동으로 검색하여 치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일년간 유효기간이라니.
이 꽃도 참 오래도록 피어있다. 몇개월째 보는지 모른다.
호숫가 마을의 유일한 가게. 이번 우기 떄 비가 넘쳐 이렇게 초토화가 되어있다.
아침에 이쪽으로 운동을 하다보면 마을 사람들이 아침 일찍부터 나와 차 한잔들을 하고 하는
그런 동네 사랑방겸 찻집겸 구멍 가게였다.
가면서 찍고 지나면서 뒤에서 또 찍어 보지만 너무 초토화가 되있다.
그 사랑방 겸 가게가 공원 안에 높은 곳에 진을 치고있다.
이 곳은 지대가 높아 물 찰일은 없지 싶다. 시설 자체도 간단하고,
이번 이드 명절 연휴를 보내면서 연휴 마지막 날인 19일 저녁 6시에
학교 컴퓨터 프로그램 도우미로 일하는 쇼웰이라는 직원의 초청을 받고 그 집엘 갔었다.
학교 구내에 있는 단독 주택지로 몇개 동이있는데 그중 한 곳에 살고있다.
아들 하나인데 지난번 아들이 좀 아파 데려와 침뜸 치료 하려니
무섭다고 뛰쳐나가 도망 간 친구가 이집 아들이다. 집에서 컴퓨터 게임을 열심히 하고 있었다.
식사 전에 전체 요리로 나온 것이다. 주로 단것들이 나오는데 국수 볶은것도 나온다.
보통 식사는 볶은 밥에 닭고기, 소고기, 야채( 오이썰은 것), 달걀통으로 삶아 양념한 것.
점심에도 좀 먹어 시간상 너무 빨라 양을 조금씩만 내어 먹었다.
요리 하느라고 수고를 하였는데 조금 먹는다는게 실례가 되기에.
마지막 코스가 요굴트 같이 만든 아주 달콤한 걸 먹는다.
이 집 가족 사진을 담아본다.
이번에 컴퓨터실 만들때 이 직원을 다카로 보내 교육을 시킬 참이다.
나중에 내가 떠나가도 계속 컴퓨터실을 운영 할수있게 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