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 보
겨울강따라 자전거 여행 아리뱃길에서부산을숙도까지 (세째날)
2012년 12월18일 토요일
팔당역에서 ~양평 ~ 금은 모래 공원 65.2km
팔당역에서 부터 시작된 폐철도 중앙선 철로위에
만들어진 자전거길을 양평까지 달릴 예정이다
일본시대에 놓았던 중앙선을
자전거 전용 도로로 복원하고 새로운 중앙선을 복선으로 만들었다.
산 허리쯤의 자전거길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운치와
몇개의 터널을 지나며 달리는 자전거길은 양수리를 지나며
북한강을 건너 남한강으로 접어들것이다 .
우리는 두바퀴를 굴려 남한강으로 갈아탈 예정이다
팔당서 양평까지의 자전거길은
우선
길이 평탄하여 초보자에서부터 누구나 맘 편하게 즐기는 자전거길이다.
자전거길 중간 중간 남겨진 철로는 후세에게 많은 교훈과 감동을 줄것이다
유럽에도 폐공장을 리모델링해 도서관과 마켓 또는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후세에게 남기려하지않는가
편의시설 또한 행복해 보인다 .
아직은 미흡하지만 모든이 들에게 사랑받을 만한길이다.
아침일찍 응원 오기로한 자운님과 마찌님 부부가 왔다
우리와 같이 이포보까지 함께해 주기로했다
양평을 지나며 항상 여행때마다 들러
따뜻한 커피와 시원한 음료로 내 마음을
녹여준 친구 덕호의 벽난로 매장에 들러 추위를 녹였다.
항상 응원과 격려로 힘을 실어 주곤하는 친구가 있어 든든하다.
양평을 지나 첫번째 이포보를 만났다
자운님과의 작별을 고하고
우리는 여주보를 향해 달려 여주보를 건너
부근 금 은사 모래공원 주변에 헝겁집을 짓고
야영처음으로 장작불을 지펴 추위를 이기고
오늘따라
구수한 숭늉맛에 또 하루를 잠들어간다.
팔당역 자전거길 초입
중아선 폐철도 위로 자전거길이 시작됩니다
운길산 역을 지나며 보이는 새로 난 중앙선 복선 철도 와 자전거길
이포보 (첫번째보)가 보입니다
자운님,마찌님 부부 양평쪽으로 되돌아갑니다
우리는 여주보를 향해~~~
부산 을숙도까지 가며 딱하나 본 오토캠핑장
50km 마다 만들어줬으면~~
뽀로로 대통령 오이잼님
여주보가 보이기 시작했읍니다
우리는 여주보를 건너 자전거길을 택할 예정입니다
여주보
여주보 중간 전망대 에레베이터
보 아래로 내려가보았읍니다
여주시와 세종대교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주보를 지나 금은사 모래 공원 부근 둔덕에 헝겁집을 짓고 장작불에 몸도 녹여봅니다
꽁꽁 얼어붙은 자전거와 탠트
첫댓글 국토주 4대강 자전거길누구나 한번쯤은 가보고 도전하고픈 여행길이 아닐런지요리는 뱅크님에두바퀴여행..왕부럽게 생각합니다늘 안전하게 건강건 시간으로에 여행길이 되게 해라고 응원과 기도 해드릴께여...
하룻길 머물 헝겊집에서 물론 추위도 견디고 인고끝에 풀내음흙내음 아침에 새벽내음 강가에 피어오르는
아름다운풍경들과 모든것을 담아 지고
지켜가며
시간되실때 연락주시면 모시고 함 해보겠읍니다 ㅋ
자전거 함 배워보실래요~~
함께 자전거 여행 할수 있는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