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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로랜드 V. 리
출연 로버트 도냇 , 엘리사 랜디
루이스 칼헌, 시드니 블래크머
1844년에 발표된 알렉상드르 뒤마의 원작소설을 영화한 영화
억울한 누명을 쓰고 20년형을 선고받은
젊은이가 감옥을 탈출하여 복수하는 이야기
이 영화는 뒤마의 작품을 유성영화로 옮긴 첫 번째 작품
작가 특유의 웅대한 구상, 파란만장한 장면 전개,
전권에 넘쳐 흐르는 정의감과 인정미가 돋보인다
1943년.1954년.1961년,1975년,2002년에 리메이크 되었으며,
몬테크리스토백작은 (1934년)은
몬테크리스토의 아들 (1940년)과
몬테크리스토의 귀환 (1946년)등 2편의 속편이 제작되기도 하였다
이영화는 원작과 달리 줄거리가 변경되었으며
시간상 제약으로 인해 등장인물이 축소되고
등장하는 장면이 줄어드는 등 다른점이 존재한다
1845년 왕정복고 시대, 프랑스 마르세유 출신의
젊은 선원 에드몽 당테스, 이제 겨우 스무살이지만
선주 모렐 씨에게 인정받아 모렐 상회의 주력선
파라옹 호의 선장으로 취임하게 되고,
아름다운 약혼녀 메르세데스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약혼식장에서 파라옹 호에서 1등 항해사로 일하던 당시,
나폴레옹과 친분이 있었던 모렐 선주의 부탁으로
엘바 섬에 들른 일을, 당테스를 시기하는 무리들이 반역죄로 밀고 하여
나폴레옹에게 협력한 혐의로 역적으로 누명을 쓰고 체포되어
억울한 죄를 뒤집어쓴 채 마르세유 앞바다의
악명 높은 디이프 저택 형무소에 투옥된다
그리하여 14년이란 오랜 세월, 죄없는 죄인생활을 하며
지옥같은 고문을 당하고 지내면서 억울한 누명 때문에
장밋빛 인생이 한 순간에 악몽으로 바뀐 에드몽은
옳고 그름에 대하여 그 동안 자신이 갖고 있던
모든 판단과 믿음을 포기해 버린다
에드몽은 옥 안에서 친해진 늙은 죄수 파리아로부터
여러가지 지식을 얻게 되고, 이탈리아 앞바다의
몬테크리스토섬에 숨겨진 엄청난 재물에 관한
비밀을 유언으로 듣게 되는 행운을 맞게 된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 밤,
파리아의 시체와 바꿔치기로 기적적인 탈출에 성공한 당테스는
거액의 재물을 입수한 후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란 이름으로
파리 사교계에 나타나면서 무자비한 복수극을 위하여
치밀한 계획을 짜며 프랑스의 귀족 사회에 자연스럽게 침투한 다음
자신을 모함하고 투옥시킨 원수들을 차례차례 파멸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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