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5되
쑥가루 1200g ( 생쑥 12kg )
작년엔 생쑥을 많이 뜯어서 말렸 어요.
생쑥 16 kg 정도.
생쑥 1kg 말리면 가루 90g 정도 나오는것 같아요.
방앗간에 가서 미숫가루처럼 곱게 빻아서
쑥가루 넣어 밥도 지어먹고
쑥 미숫가루도 만들고 나머지는 냉동보관 했어요.
지난 3월에 새쑥이 나오는데 싶어 쑥가루 꺼내서 달아보니 1200g.
동네 방앗간 들고가니 주인 아줌니는 없고 아들이 있는데 쌀 3되 정도 하면 될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아들이 초보같아서 못미더워...)
계산해보니 생쑥으로 치면 12키로인데 쌀 3되는 아닌것 같아서 5되 해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세상에 둘도 없는 찐떡이 나왔어요.
한 입 베어먹으니 입안히 쑥향으로 화~~
진한 쑥향이 오래 남아서 넘 좋더라고요.
쑥보 내 입맛에 딱 맞는 너무나 흡족한 떡이 된거예요~
절편은 안하고 떡가래로 다 뽑아서
큰 언니랑 작은 올케한테 넉넉히 보내고
나머지는 베란다에서 이틀 정도 말리니 꾸덕해지길래 떡국으로 썰어서 진공포장으로 냉동했어요.
너무 시꺼매서 흰떡국 만원어치 사서 섞으니 알록달록 예쁘네요
카페 게시글
─‥‥‥ 맛있는 주방
쑥가루로 가래떡 뽑았어요~
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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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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