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가 나에게 주는 즐거움은 끝이 없다. - 조락무극- 평산 송귀섭 선생님의 말씀입니다.
오늘은 항상 넉넉하신 송귀섭 선생님의 말씀으로 시작 하렵니다.
붕어를 낚고 '이리 오시게' 하시는 푸근한 분이십니다.
평일 출조의 매력에 끌려 또다시 출조를 감행했습지요.
마치 한폭의 화보를 보는것 같습니다.
두창지에 유독 설래는 맘은,
언젠가 큰놈을 잡고 잊지 못한 그 손맛이 그립기도하고 또 이맘때 쯤이면 상류의 산란 특수를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시골 풍경또한 정감있고 주차밎 쉴 공간이 충분하답니다.
자. 이제 전빵을 차렸으니..
해가 떨어지기 전까지 놀멍 쉬멍 합니다. ㅋㅋㅋ
저녁 피딩타임을 놓치지 않게 일찌감치
곡기를 채웁니다.
어느분이 통크게 능이백숙을 흔쾌히 쏘네요.
자. 이제 붕어를 만나러 갑니다.
잘 생긴 토종붕어를..
두창지는 거의 자연지에 가까운 토종터입니다.
싸이즈가 좋아 힛트하면 대를 세우기까지 엄청나게 힘을 써야한답니다. 손맛이 죽이지요.
당연히 찌올림은 예술이죠.
야식타임.
양갈비와 양꼬치 그리고 칭따우맥주로 도란도란..
역시. 양고기에는 찡따우!!
적당히 속을 채우고 불멍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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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았군요.
조과를 보실까요?
원헌드레드 빠센트 토종붕어.
오늘도 넉넉합니다. 음.. 좋아~~
낚시의 즐거움은 끝이 없습니다.
-조락무극-
첫댓글 다음편은
토종터 탐방 장계지로
즐겁고 행복한 낚시군요.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