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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같이 날씨 선선하고 좋을때..겨울이 오기전에 가을에 먹으면 좋다는 추어탕!! 미꾸리...하면 몸에 좋다는건 모두 아시는거 아니겠어요? 미꾸리...미꾸리...미꾸라지...어디에 좋은지 아는사람? 자신있게 말해봐!!!누구? 없어요 ? 거참 미꾸라지 몸에 좋은건 다 아는데 표현을 못하는궈뉘이? 미꾸라지...뭐가좋으냐~~단백질과 칼슘....무기질이 풍부하답니다... 그래서 원기회복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아주 착한놈이죠^^ 또 현대인에게 많이 필요로 하고있는 미네랄이 풍부해서 장수식품이라고 알려지기도 합니다 이 미꾸라지는 정말 영양가 높은 녀석인데 이외에도 고혈압.동맥경화.비만증.성인병 환자에게도 아주 좋은 음식이라는 말이지? 캬악!!!미꾸리 미꾸리 추어탕..정말 대박좋은 녀석이라고 할수 있겠네요?그죠? ^^ 미꾸리 요리 잘하는곳...이미 소문나서 다...아시고 계시겠지만... 석이가 오늘 추천해드릴곳!!!공기좋고 물좋고 경치좋은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어디????호반의 도시 딱 하면 모르나? 바로 튀나와야지?ㅎㅎ 맞다 맞따...춘천이다...바로?춘천에 미 미꾸라지를 통채로 하는곳이 있어서 그곳에가서 통추어탕을 먹어보았죠...한번? 가보실께라 ?
딱...독립되어 있지 않은 춘천의 조용한빌딩의 1층...봄내 추어탕집... 얼마전에 우연히 이곳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었죠... 원래 가려고 했던곳은 이곳이 아니었지만 사실...남이섬에 갔었는데... 서울로 돌아오는길...저녁도 먹어야 할것 같다는 생각에 이곳 근처에 사는 동생을 불러냈죠 막무가네로...밥사줘!!밥사줘!!하면서 말이에요...결국엔 춘천으로 온 동생... 뭐먹을까 뭐먹을까 하다가 건물 상가에서 추어탕집 간판을 보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석이가 평소에도 추어탕이나 매운탕 같은 종류는 참 잘 먹거든요... 난!!!회만 아니면되엔다규!!그거말고는 뭐든지 다 잘먹어요^^ 돼지석이 가트니.ㅎㅎ 봄내 추어탕...음...이름이 왠지 이쁘장...합니다...
풀샷차림...상이 지져분하지 않고 반찬도 그리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합니다... 사실 추어탕집 반찬 이렇게 많이 나올 필요도 없죠... 여직 이곳저곳에서 먹어본 추어탕집 반찬...그냥 김치만 맛있어도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집은 반찬도 제법 나오네요...
반찬은 많이 안찍어 보이려 했는데 이렇게 찍어놓고 망설이다가 올려보려구요... 반찬들이 깔끔하기도 했었구요 맛이 참 담백하고 깔끔했단말이죠... 그래서 그냥 몇가지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나물무침은 고소하니 조미료맛이 강하지 않고 좋았어요...깨끗한 그맛!!!^^
꼬추하고 오이를 이렇게 맛있게 장아찌를 만들었네요... 요즘에 여길가나 저길가나 꼬추반찬이 많이 나오는것 같아요 지금이 꼬추반찬을 만들어 먹는데 딱...시기인것 같습니다... 근데 이거 ...은근 매웠어요 으악!!으악!!매운건...약한 석이...그러나 요즘엔 매운음식들도 제법 잘 찾아다니며 먹고있다는^^
요???김치가 이집에서 주목해야할 반찬중에 하나입니다... 김치는 자르지 않고 이렇게 그대로 나오는데요... 이거...김치맛 정말 예술입니다...맛이 깔끔했구요 묵은지김치 볶아 놓은것 같이 고소하고 ...머 하여간 이늠 김치 맛이 정말 보통 아니게 맛있었어요...다른반찬 없어도 이 김치 하나면 만사 뚝딱일것 같았어요
요고 오이무침은 그냥 평범했어요... 다만...이집의 찬들이 조미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찬을 만들었다는것 입니다 조미료맛이 거의 없다고 봐도 갠찮을듯 싶습니다...
청양꼬추죠...당연히...완전!!!매웠다는거...이거 청양꼬추...절대 많이 넣지 마시길... 매워매우...여러번 했습니다.ㅎㅎ
이녀석이 오늘의 주인공 통 추어탕 입니다...추어탕이 끓여서 뚝배기에 나오는게 아니구요 이렇게 직접 가져다 주십니다...이녀석이 1인분짜리 입니다... 부추와 함께 가져다 주는데...조금 익을때 즈음에서 부추를 살짝 넣어서 조금 더 끓여주면 부추가 숨이 완전히 죽지않고 좀 바삭한맛이 남아있겠죠? 너무 일찍 넣어버림...흐물흐물 부추의 매력이 날아가 버린다는거^^ 다 아시죠? 다 끓었을때 살짝!!샤워만 시켜주시고 좀 바삭한 부추의 맛을 즐기세요^^
쫘아...ㅋㅋ 이녀석들...뜨건물에 샤워하느라고 고생들 했어요오~~~ 미꾸리 녀석들 완전...아사 되어버렸어요..ㅎㅎ 이제 시식만 하시면 되는데...이히히히히... 통 추어탕을 못드시는분들도 제법 있는것 같아요... 미꾸리가 익어가면서 음 머라그러지 점막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게 생성이 되기에 딱 보면 미끌미끌 미닐같은게 보이기두 하고 그런데... 그런것들 때문에 못드시는분들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나??이게 모야???영양가 높은 보양식 이라자나???그냥 참고 먹으라규!!!머거머거!!!
자세히 보여드리기 위해서 살짝 밥위에 올려놓는 센?!!! 큰거 올려놓음 밥공기 밖으로 튀나오니깐 적당하게 크기를 골라서 두마리 살짝 밥침대 위에서 휴식을 취하게 해둡니다... 이쁘게 둘이 누워서 있어어? 응? 오빠가 사진한방 찍고 머거줄께?^^
통 추어탕...미꾸리들 양이 제법 많습니다.... 아마도 저같은 식성을 가지고 있는사람이 아니면 드시가다 남길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저 미니 무쇠솥단지에 거의 가득주니...뭐 양에 대해서는 말씀 안드릴랍니다. 또 일단은 국물많고 미꾸라지 적게 들어간 그런 음식은 절대 아니라는거. 직접가셔서 확인하셔도 좋습니다...꼭...확인해주시구요^^
ㅋㅋㅋ뭐 그래도 석이는...무난하게 다 먹어버립니다...왼쪽것이 통추어탕 냄비 이구요 오른쪽것이 갈은 추어탕 냄비입니다...함께한 동생은 통추어탕 못먹는다 그래서 갈은 추어탕으로...그런데 먹다가 먹다가 동생것까지 제가 먹어버렸네요...ㅎㅎ때지석이 가트니... 배가 좀 부르긴 하지만. 계속해서 수저가 수저가...흑흑... 그래서 또 밥 한공기 추가해서 먹어버렸다는...뭐 암튼 다 싹...비워버렸어요.ㅎㅎ
석이는 식신인가 사육된 인간인가...아!!!무엇일꼬? ㅎㅎ 저랑 함께 다녀본 사람들은 다 아시겠지만..석이가 밥하나는 정말 환상적으로 잘 먹거든요.ㅎㅎ 역시 이집에서도 다 ...끝내버렸습니다...기냥... 배는 부른데요...사실...ㅎㅎ 음식에 자꾸 손이가더라구요 멈출수 없는 나의 팔때기 아!!!!!!!!!!!!!!!!어찌해야 한단말이드냐....왜케 먹어대는거니...그러니 살이찌자나..때지야ㅠㅠ
식사를 다 마치고 나오면서 식당 내부 잠시 구경 좀 했습니다... 식당내부...어떠세요? 맘에 드세요? ^^ 여기도 오픈주방 이었습니다..더 말 안해도 되겠죠?^^
아직은 완전 식사시간이 아니라서 그런가... 사람이 그닥 없네요..저녁시간이 되면 손님이 제법 오신다고 합니다 거야 안봐서 모르겠지만...눈으로 봐야 안다규!!!ㅋㅋ
내가 서있는 곳을 중심으로 반..반 찍어보았어요... 테이블도 깔끔하게 넓직하게 놓여져 있습니다...어떠세요? 깔끔하지요?^^
이 미꾸라지란 녀석이 남성에겐 스테미너까지 증강시켜주죠... 여성 미용 보음...병중 병후에 요양식으로도 먹죠 뭐 더이상 말 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ㅎㅎ
추어탕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음식점이기도 하고 알려진 보양식입니다 맛있다고 소문난곳도 찾아가서 먹는거 좋구요... 제가 이번에 먹은 춘천의 추어탕집...맛이 깔끔하구요 정말 좋았드랍니다. 또 오픈한진 얼마 안되는듯...참 괜찮았어요... 앞으로 이곳을 찾아가는 식객들이 많을듯 보입니다...한번 기대해보세요^^
살살...쌀쌀해져가는 가을...통추어탕으로 몸보신 한번 하는거 어떠세요^^ 석이가 찾은 춘천의 봄내추어탕...통추어탕...정말 맛이 끝내줬습니다^^
춘천 봄내 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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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석이가 만들어가는 소박한 여행일기 원문보기 글쓴이: 석(錫)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