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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姓氏제도_02 성씨姓氏제도의 근원은 어디서 출발할까?
[2021년 4월 9일(金)]
우선
성姓은 뭐고 씨氏는 뭘까?
조상의 근원을 보고 성姓으로 삼고 그 봉토를 보고 씨氏로 삼는다는 내용이 있다.
성이란 출신 종족명이고
씨란 그 사람 혹은 그 사람의 조상이 영유했던 분봉지를 의미한다는 뜻이다.
중국 춘추시대 해설서
「좌전」에 조지토이명지씨胙之土而命之氏라 하였다.
또 이런 해석도 있다.
동일한 혈통을 가진 자가 각지에 분산하게 될 때
각기 지역에 분산된 일파를 표시하기 위한 표지가 필요하다.
이것이 곧 씨氏라고 한다.
지금의 우리나라 본관本貫제도가 중국의 씨氏제도를 모방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또 이런 해석도 있다.
성姓은 부계 혈통을 뜻하고 씨氏는 모계 혈통을 뜻한다.
이건 조금은 자의적인 해석이다.
여하튼
모두가 성姓과 씨氏를 정의하는 말로서는 적당치 않다.
{성씨姓氏제도_01 인류문명은 삼랑가족에서 시작한다!} https://cafe.daum.net/greatautumn/SKyS/124
우리가 역사에서 배웠고 상식으로 보아
인류문명이 씨족사회에서 부족사회로 고대국가로 발전하였던 것만은 분명하다.
씨족하면 미개사회로 인식하고 있다.
이점은 실제와 전혀 다르다.
씨족은
각기 혈통과 이름姓名이 다른 개인個人에서 출발한다.
일산일수一山一水에 각위일국各爲一國하고 군녀군남群女群男이 역상분경亦相分境하야 (태백일사 삼신오제본기)
강과 산의 지리적 경계로
서로 통혼이 가능한 지역 내에 있는 다른 개인과 가정을 이루고
대代를 이어가면서 동질의 집단을 형성하였다.
씨족은
가족家族에서 가정家庭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일산일수一山一水에 걸쳐
선남선녀仙男仙女 순수혈통의 씨앗에서 시작하였다.
오만 년 전
이 땅에 지금의 인간이 발을 처음 내디뎠을 때
그때 씨알은 성姓이 이름만큼이나 사람 수數대로 여럿이 있었다.
일日에 강동녀동남팔백어흑수백산지지降童女童男八百於黑水白山之地하시니 (삼성기 상)
각기 가정을 이루고
이동 가능한 가까운 지역 안에서 씨족이 형성되었다.
씨족이 형성되면 거기서 씨명氏名이 당연히 생겨났을 것이다.
이게 씨다 인간씨종자를 표시하는 것이다.
씨氏는 삼신일체상제三神一體上帝의 시천주侍天主신앙이 전제조건이다.
상세한 이야기는 여기서 생략한다.
{치병의 신권 종통주권자} http://cafe.daum.net/greatautumn/Bifd/125
‘씨앗’ 하면 이것은 씨氏에서 시작한다.
각설하고
태일太一의 선仙 종통후손이라야 씨명氏名이 붙여진다.
이름 그대로 천손天孫이다.
우리 한민족은 천손의 후예 천손족이다.
씨족氏族은
일산일수一山一水 내의 족내혼族內婚으로 유지된다.
씨氏는
순수혈통의 새로운 씨종자仙를 말한다.
신인합일의 씨앗이 씨이다.
주나라의 분봉지가 씨氏이다?
정확히 보면 이거 정말로 엉터리 이야기이다.
벼농사로 비유하면
씨종자가 되는 품종을 얻으려면 최소 15대 정도는 좋은 형질을 선발하여야 한다.
즉 인간으로 보면 15대 정도는 정성들여야 제대로 된 씨족氏族이 형성된다.
씨명氏名이 이야기 될 수 있다.
씨氏는 씨족사회의 이야기라는 말이다.
주나라는 주족周族의 시조 후직으로부터 15대 문왕 때에
나라가 세워졌다.
「좌전」에 분봉지가 씨氏라는 말은 잘못된 이야기이다.
실제는 15대 지나서 주周나라가 세워지고 즉 주족周族이 형성되고
제후들이 각지로 봉지를 받아 나갔는데
이들로부터
씨氏가 아니라 성姓이 형성되었다.
어쨌든
씨족간 족외혼이 보편화되면서 혈통을 유지하기위한 수단으로 성姓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분봉지에서 성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주족周族으로 예를 들면 후직씨의 씨족이 주족周族이다.
후직씨后稷氏가 주족周族을 이룬 씨인 것이다.
씨족의 태조太祖가 씨명氏名이다.
일산일수一山一水 내의
족내혼으로 씨의 특성이 유지되어온 씨종자仙가 되는 인물 중심으로 씨족氏이 형성되었다.
병약하지 않는 건강한 혈통의 씨앗이 씨이다.
씨는 성격이 특성 지어지는 변하지 않는 순수혈통에서 나온다.
씨氏는 인류문명사에서 공덕功德이 있어야 한다.
{성씨姓氏제도_03 지금 문명의 태조太祖는 안파견 환인이시다!} https://cafe.daum.net/greatautumn/SKyS/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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