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준비식 일지
전 워낙 반공기씩 먹는지라. .
더 이상 줄여 먹는 것도 별 의미 없는듯하여 어제 조금 더 절식하고 효소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
목표는 4kg감량입니다.
얼굴살은 안빠지고 뱃살이 쏙 빠지면 좋겠어요.
항상 그 반대라서 탈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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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
아침 |
점심 |
저녁 |
2월 3일(3일전) |
평소의3/4만큼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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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2일전) |
아침 - 평소의 2/3
점심 - 평소의 2/3
저녁 - 평소의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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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1일전) |
아침 - 야채,과일
점심 - 평소의 1/2
저녁 - 평소의 1/3 |
효소 500ml
마그밀 두알 복용 |
밥 1/3공기 |
밥 1/4 공기 |
나)본단식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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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
2월6일 |
2월7일 |
2월8일 |
2월9일 |
2월10일 |
2월11일 |
2월12일 |
아침 |
생수 & 차 |
야채스프 150ml
아메리카노 250ml |
야채스프 150ml
아메리카노 250ml |
야채스프 150ml |
야채스프 150ml
녹차 200ml |
야채스프 150ml
녹차 250ml |
야채스프 150ml
녹차 250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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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액 |
울금 250ml |
매실 250ml |
복분자 250ml |
울금 250ml |
복분자 250ml |
매실 250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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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환 |
30알 |
30알 |
30알 |
밥숟가락하나 |
밥숟가락하나 |
밥숟가락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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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액 |
매실 250ml |
오미자 250ml |
매실 250ml |
매실250ml |
복분자 250ml |
울금 200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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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변화 |
53kg |
52.5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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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kg |
51.5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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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
2월6일 |
2월7일 |
2월8일 |
2월9일 |
2월10일 |
2월11일 |
2월12일 |
점심 |
생수 & 차 |
어성초 100ml
매화차 300ml |
매화차 250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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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250ml |
녹차 250ml |
허브티 300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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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액 |
울금 700ml |
오미자 700ml |
울금 700ml |
매실 700ml |
복분자 700ml |
울금 500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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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 차 |
생수 수시로 |
생수 수시로 |
생수 수시로 |
생수 수시로 |
생수 수시로 |
생수 수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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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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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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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
2월6일 |
2월7일 |
2월8일 |
2월9일 |
2월10일 |
2월11일 |
2월12일 |
저녁 |
생수 & 차 |
생수 |
생수 |
생수
허브티 400ml |
생수 |
생수 |
생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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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환 |
30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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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알 |
밥숟가락하나 |
밥숟가락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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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액 |
복분자 250ml
매실 250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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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600ml |
복분자 250ml
울금 250ml |
오미자 700ml |
매실 600ml
겨우살이 200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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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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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
걷기 40분 |
스트레칭 20분 |
걷기 30분 |
훌라후프 30분 |
훌라후프 15분
걷기 20분 |
스트레칭 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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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자꾸 방해하던 남편이 이젠 포기했나봅니다.
음식을 강권하지 않아요. ㅎㅎ
다른님들은 4일정도 지나면 허기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저는 가면 갈수록 배가 고프네요. 괴로울 정도는 아니지만...
첫날, 둘째날은 식사시간에만 배가 고팠는데요..
오늘은 식사시간 한두시간 전부터 배가 고프고, 저녁 늦게도 배가 또 고파서 겨우살이효소 저어주다 그만 한 잔 더 마셨지요.
오늘은 체중변화 없구요.
추운건 여전합니다.
저녁에 식구들은 다들 얇게 입고 있는데 혼자서 내복입고, 티셔츠입고, 폴라플리스 점퍼까지 껴입고 있었습니다.
낮에 사무실에서 완전 덜덜 떨다가 왔더니 온몸이 쑤셔요.ㅠㅠ
어깨가 팔 돌리기가 거북할 정도로..오십견처럼 아프네요.
그리고 어제부터 몸 여기저기가 너무 가려워요.
이제 하루 남았는데 목표체중에는 아직도 미달이라... 며칠 더 해야하는지 고민이랍니다.
저는 건강상의 이유로 적정체중을 유지해야하거든요.
권장체중은 50.5kg입니다.
지난 연말에 시어머님이 돌아가셔서 아버님이 혼자 계셔요.
주말에 모시고 함께 식사하는데 어쩔까 하다가 요즘 체질개선을 위해 단식중이라고 말씀드리고 또 독하게 안먹었다죠.
어제, 오늘, 내일 연속 모임인데 이틀은 잘 버텼네요.
내일은 정말 맛있는 집이라.. 식사때는 안가고 그 후 행사만 참석하려고 합니다.
각종 모임과 식구들의 회유때문에 단식하기 참 힘드네요.
첫댓글 저도 6일째입니다..하루남았는데 더 힘드네요..그동안 잘 참아 왔는데..그래도 파이팅 입니다..
네, 님도 파이팅입니다.
저도 6일째랍니다 ,,,,,,갈수록 힘이 나고 몸이 가벼워지는데 ~ 조금더 길게 해보려고 하는데 ~보식기간까지 우리 같이 꼭 성공합시다 ,,,,,,,화이팅 ~~~~~
네, 감사합니다. ^^
발효액을 본단식 일지에 적힌대로만 드시고 더 안드셨다면, 공복은 당연히 느끼십니다. 그리고 위의 식단이라면 효소절식 특유의 독소배출 효과는 크게 보지 못하실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가 목적이시라면 차라리 2월 4일(2일전)의 식단으로 꾸준히 식이조절을 하시면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헐~저는 감량은 더불어 되면 좋은거고 독소배출이 더 큰 목적이예요.
독소배출 효과는 왜 보기 힘들다는 것인지요?
본단식일지보다 발효액을 더 먹어야 하는건가요?
독소배출효과를 전혀 못본다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의미한 효소절식은 모든 곡기를 끊고 효소 희석액만 음용하는 것입니다. 위의 식단대로 하면 몇 개월 단위로 길게 하셔야 효소절식 10일정도의 효과를 보신다는 의미로 말씀드렸습니다. 위의 식단은 엄밀히 말하면 효소절식 준비기간 정도나 식이요법 정도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효소절식의 작용기전은 그 기초가 물단식입니다. 물단식의 부작용을 보완하기 위하여 발효원액을 사용한 것이지요.
짧은 시간에 해독을 하고 체질개선을 원하시면, 화식을 일체 끊으시고 녹차, 커피등의 카페인은 섭취하지 마세요.
기상하자마자 효소 희석액을 음용하기 시작해서 2시간 단위로 계속 효소 희석액을 드세요. 물단식의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서 발효원액을 음용하는 것이므로 효소 희석액을 자주 드셔야 합니다. 물론 효소 희석액과 별개로 생수 1.8리터 정도는 드셔줘야 하구요.
그리고 효소절식을 하게 되면 인체 신진대사가 떨어집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겨울철입니다. 평소보다 추위를 더 많이 느끼게 됩니다. 인위적으로 열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찜질/사우나 보다 더 좋은것이 운동입니다.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반드시 병행하여 근육 소실량을 줄이고 체온을 높여 체내 효소 활성화에 도움을 주셔야 합니다. 체내 효소 활성화가 높아지면서 효소특유의 혈액정화작용과 분해배출작용이 활발해 집니다. 땀으로 배출되는 독소는 덤입니다.
몸이 가려운건 호전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효소음용을 더 진하게 더 자주 드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효소절식의 장점 중 하나가 다른 자연치유방법에 비해서 호전반응이 빨리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면, 본 효소절식 기간보다 더 중요한 기간이 회복식 기간입니다. 죽같은거 드시지 마세요. 하루 2식으로 평소 섭취량의 1/2정도 드시고 현미잡곡/생야채/해조류/살짝 데친 나물/저염식/정제식품 금지/화학조미료금지/유가공, 달걀 포함 육류 금지로 절식기간 이상 식단을 짜서 드세요. 반드시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 병행하시고 의식적으로 효소희석액도 절식기간만큼 자주 드시세요. 회복식까지 정확하게 준수하시면, 새로운 미각이 열리고 면역력도 높아져 있고.. 건강한 몸이 되어 있으실 겁니다.
답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일체의 화식을 끊으라는 말씀은... 혹시 뜨거운차도 마시지 말라는 말씀이신지요?
저는 몸이 추워져서 일부러 물도 끓여서 따뜻하게 마셨거든요.
제가 아파서요... 면역력 높이기 위해 야채스프는 꼬박꼬박 먹습니다. 야채스프도 마시면 안되는 거였나요?
다음에 또 할 경우를 대비해서 제 식단중에 고쳐야할 점이 있으면 꼭 짚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생각보다 제 글의 전달력이 떨어지나 봅니다. ^^;;
"본 효소절식" 기간동안 일체의 화식을 끊으라는 의미는 조리된 음식을 드시지 마라는 겁니다. 뜨거운 차에는 보통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효소절식 기간동안)
뜨거운 물은 괜찮습니다. 물 따뜻하게 드시는 것은 오히려 권장사항입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야채스프 드신다는 것은 무엇인가 잘못 알고 계신 겁니다.
야채스프 자체가 안좋은게 아닙니다. 야채스프 좋은 겁니다. ^^
"본 효소절식" 기간 중 야채스프를 끊으라는 말씀입니다. 면역력을 "짧은 시간내에" "일정수준 이상" 높이기 위해 "효소 희석액"만 드시고 나머지는 드시지 마라는 겁니다.
음식물의 유입이 현저히 줄어든 상태에서 어떤 형태로든 적은 양이지만 "무엇인가 조리된 것"을 먹으면, 우리의 인체는 흡수하고 저장하려고 하지 배출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허나 모든 곡기를 끊고 효소 희석액만 드시면, 몸은 비상사태가 되어 신진대사를 낮추지만 (그래서 더 춥습니다.) 효소 희석액을 통해서 미네랄/비타민등이 바로 흡수되기 좋은 형태로 공급이 되기 때문에 인체는 남은 에너지를 인체 재건에 사용하게 됩니다. 부족한 에너지는 "노폐물/암세포/혈전 찌꺼기/염증세포" 등을 분해해서 에너지로 삼습니다.
그러다가 배출이 시작되는데, 우리 인체에 아무짝에 쓸데없는 것들이 배출되기 시작하면서 "아프기" 시작합니다.
구취/악취/설사/변비/두통/오한/피부발진 등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질 좋은 효소로 절식을 하는 경우 보통 1~2일내에 호전반응이 끝납니다. 효소절식을 통한 신세계는 그 후부터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세요. ^^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을 들으니 자꾸 궁금한 것이 생기네요.. ^^;
가려운 것이 호전반응이라는 말씀에서 효소액을 더 진하게, 자주 마시라고 하셨는데요..
저는 하루에 효소원액 기준으로 300ml정도 먹었거든요.
이것보다 더 많이 먹어도 되는건가요?
효소액은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지요??
또.. 아프기 시작하면 호전반응이 끝날때까지 절식을 계속하는 것이 좋은지요?
차는 커피, 녹차, 홍차등 카페인 있는 것은 피하고, 현미차나 허브티는 마셔도 되겠지요?
완전 발효/숙성이 되면 발효할 때 사용한 설탕의 유해성은 제로에 가까워집니다. "당"이라는 성분에 집중하시는데, 발효과정에서 얻어지는 미네랄과 비타민도 같이 생각하세요. 사탕수수는 그대로 씹어먹으면 해롭지 않습니다. 정제과정에서 미네랄/비타민이 없어진 설탕이 위험한 것이지요. 절식 기간 중 발효원액을 아무리 먹어도 살 찌지 않습니다.
때로 효소절식을 해도 체중감량이 아예 안되거나 감량 수준이 미미한 분들이 계신데, 효소원액 때문에 빠지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그런 분들 몸에 노폐물을 워낙 많이 가지고 계신분들이고, 몸이 차가운 분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요약하면 효소액 많이 먹어도 살 찌지 않습니다.
호전반응이 끝날때까지 절식을 계속하는 것이 아니라, 호전반응이 끝나도 절식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효소절식" 기간중에 왜 자꾸 "차"를 드시려는지 모르겠습니다. 효소절식이 아픈 곳의 치유와 동시에 허한 장부의 보양이라면 다른 약재와 함께 혼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효소절식의 목적이 해독(Detox)/독소배출이라면, 효소원액외에 다른 것은 드시지 않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따뜻한 물이면 충분하지 싶습니다.
아, 그렇군요.
차를 워낙 좋아하는데다가,
아리님 식단표에 생수&차 라고 씌여있어서 따뜻한 차를 많이 마시면 지방분해에 도움이 되나 싶었지요.
효소액 충분히+따뜻한 물이 젤 좋은 방법인거군요.
정말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못참는 성격이라 자꾸 귀찮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