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감(김영광)
성균관이란 조선시대에 인재 양성을 위하여 서울에 설치한 국립대학교의 유학교육기관이다. 성균관에서 공부하려면 머리가 좋아야 한다. 성균관 유생들만을 위한 시험 알성시는 바른 글씨 쓰기 시험이다. 오늘은 알성시 체험을 하였는데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바른 자세로 하면 바른 글씨가 써진다고 하시며 바른 자세로 글씨 쓰는 법까지 알려주셨다.
선생님은 '좋은 친구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질문을 내주셨고, 학생들은 그 주제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적었다. 다들 자신이 먼저 좋은 사람이 되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하였지만 나는 진실만을 말하고 약속을 잘 지키고 겸손해져야 한다고 발표하였다. 사람들이 발표한 것 중 한 가지를 뽑는데, 내가 쓴 게 뽑혀서 기분이 좋았다. 다음 리더십 수업은 어떤 활동을 할지 기대된다.
♥ 크림(박주희)
먼저 성균관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였다. 나중에 한 번 성균관을 보러 가고 싶다. 영상을 통해 성균관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장소가 있는 그곳에서 무엇을 하는지 등을 배웠다. 성균관 대학교 밖에 몰랐는데 진짜 과거에 쓰던 성균관이 있는지 몰랐다는 게 조금 부끄러웠다. 성균관을 어떻게 가는 지도 배웠다. 내가 알고 있던 길과는 또 다른 길이 있는 것을 보고 인생도 그런 날이 태산이겠지라고 생각했다.
영상 시청 후 과거 시험과 계급에 대해 얘기하고 최연소 장원 급제한 사람을 맞추어 보았다. 그리고 우리도 직접 과거 시험을 쳐보았다. 주제는 '좋은 친구를 사귀는 방법'이란 주제이다. 나는 '좋은 친구를 사귀려면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자.'라고 썼다. 그 이유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고운 것처럼, 내가 먼저 상대에게 좋은 말과 행동을 보여주면 상대로 나의 진실을 알고 마음을 열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썼다. 아쉽게도 장원 급제에 합격하지는 못하였지만 또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좋은 친구라는 기준이 애매해서 딱 정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내 기준에서는 이랬다.
♥ 파스타(박주혁)
우리는 조선에서 리더를 키웠던 성균관에 대해서 배웠다. 성균관은 공부를 하는 곳이었다. 성균관은 마치 지금의 대학교 같은 것이다. 성균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죽은 사람도 있었다. 그래서 지금은 양호실 같은게 생겨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다치면 바로 바로 치료를 할 수 있다. 성균관에 가는 길은 복잡하다. 지하철을 2~3번을 갈아타고 가야 해서 가는 길이 어렵다. 그리고 마지막에 퀴즈로 '좋은 친구를 사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내주셨는데 여러 가지의 좋은 답변이 나와서 좋은 친구를 사귀는데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 잠보(이정진)
처음에 저번에 수업했던 것을 한 번 더 알려주셨고 정말 노력해야 갈 수 있는 조선 최고의 교육기관인 성균관에 관하여 배웠다. 성균관에 대해 배우면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공부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고, 더 노력해야겠다고 느꼈다. 마지막으로 '좋은 친구를 사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나는 좋은 친구를 기다리는 것보다 좋은 친구가 되자고 썼다. 개인적으로 나도 잘 쓰고 다른 친구들도 잘 썼다고 생각했는데, 그중에서도 좋은 친구는 주관적으로 생각하면 달라진다는 이야기가 인상 깊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