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서론
① 옛날에 비해 감소하고 있는 독서량- 우리나라의 독서실태
우리나라의 청소년으로서 당신은 어떠한 목적으로 얼마나 다양한 책을 얼마나 자주 얼마나 많이 읽고 있는가? 잘 대답할 수 있는가? 아니면 스스로도 기억하지 못 할 만큼 적은가? 얼마 전 신문기사 등을 통해 알아본 청소년 전체 독서인구비율은 2007년 84.8%에서 2009년 잠시 94.3%로 증가했다가 2010년 72.3%, 2011년 75.1%로 감소추세였다. 그 각각을 나누어보면 초등학생은 2007년 90.3%에서 2011년 79.4%, 중학생은 2007년 85.0%에서 2011년 70.6%, 고등학생은 2007년 79.0%에서 2011년 75.0%로 감소하는 추세였다.
②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독서 실태
2004년, 재단법인 한국 출판 연구소에서 전국의 성인 1000명과 초중고 학생 2700명을 대상으로 ‘2004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를 실시하였고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는 우리의 생각과는 비슷한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었다.
먼저 우리의 예상과 다른 부분으로는 우리나라 성인들의 독서율이 있었다. 우리나라 성인들의 독서량은 의외로 늘어나는 추세였다. 하지만 경기침체로 인해 책을 구입하여 읽는 것보다 대여하여 읽는 비율이 늘었고, 그에 따른 도서관 이용비율도 늘었다.
우리의 예상과 비슷한 부분도 있었는데, 청소년들의 독서율이 크게 줄어드는 추세라는 것이다. 청소년들은 독서율뿐 아니라 독서량, 독서시간, 도서구입량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또한, 상급학교에 진학하고 시대가 바뀔수록 책을 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초등학생의 독서량이 중, 고등학생보다 더 높게 나타났고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독서율이 10년 전보다 15%이상 감소하였다는 등 청소년들의 독서량에 문제가 드러났다.
II. 본론
① 청소년들의 독서량이 줄어드는 원인
1. 과도한 입시제도와 공부로 인한 시간부족
2.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사용량의 급증
청소년들의 독서량이 줄어드는 두 번째 원인.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량 1위를 유지하는 IT강대국인 우리나라의 2010년, 급격히 높아진 스마트폰의 소지율로 인해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가 페이스 북과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 활동에 빠지게 되었다. 심지어,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잠깐씩 남는 등하교시간이나 충분한 눈의 휴식을 취해야하는 학교의 쉬는 시간에도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등으로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보고, 메신저로 대화를 나눈다. 우리나라의 어른들에게도 심각하게 나타나는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들에게는 더 참기 힘든 유혹이고 더 강한 중독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의 영향으로 간략하고 자극적인 매체에만 점차 적응되어 종이 책은 점점 멀리 하고 뜨거운 화면만을 응시하고 있다.
3.그외 (독서를 대입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삼는 것, 제미가 없어서, 필요한 정보가 없어서)
② 해결책
자료
한 나라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기준 중에 독서량도 포함되어 있다. 미래에 우리나라를 책임지게 될 청소년들의 독서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나라의 미래가 밝고 독서량이 적으면 그 나라의 미래는 그렇지 못 할 것이라는 말이다.
물론 인터넷 매체의 발달 뿐 아니라 요즘 들어 책을 특정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삼는 것도 독서율을 떨어뜨리는 요인 중 하나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의 경우, 학습이나 대입을 위한 독서는 강제성이 가미돼 책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게 된다. 학교에서 내주는 독후감 숙제나 청소년·중고생들이 읽어야 하는 필독서 목록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아무래도 이미 많은 학생들이 인터넷으로 접하는 ‘재미있고 자극적인’ 이야기들에 적응 되어있으니, 책의 내용을 요즘 트렌드에 맞춰 쓰면 흥미를 가지고 잘 읽지 않을까 하는 게 내 생각이다. 또한 도서관에서 많은 이벤트를 개최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 우리 학교의 도서관에서도 가끔 이벤트를 하는데, 이벤트 할 때면 학생들이 더 많이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독서에 관련된 이벤트를 많이 여는게 가장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