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내린 비로 하늘은 먼지 한 점 없이 깨끗해지고 약간은 서늘하여 운동하기 너무 좋은 날이 되었습니다.
지난주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 탁구 치다 보면 땀이 흘러 에어컨을 켰는데 오늘은 창문만 조금 열어도 충분할 정도로 환상적인 날씨입니다.
초급자분들은 지난주에 이어 기초 연습에 좀 더 집중해서 지도합니다.
라켓에 공을 받아낼 수 있어야 랠리가 가능해지고 그 과정에서 수동적인 운동 시간이 아닌 능동적으로 즐기는 시간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서둘지 않습니다.
가족들 개인의 학습 진행 속도에 맞춰 하나 더, 한 번 더 지원해드리고 스스로 한 단계 올라서길 응원합니다.
가족분 중에 어느 정도 경기 운영이 가능한 한 분이 오늘 자꾸 랠리 실수가 잦고 경기가 안풀려합니다.
그럴수록 더욱 팔에 힘이 들어가고 리듬이 무너져 실수는 더 많아집니다.
그래서 상황을 설명하고 자세 교정과 기본 랠리 훈련을 주문하여 연습에 임합니다.
다음 주에는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합니다.
탁구 교실을 마치면 정리정돈도 가족들이 솔선수범하여 지원합니다.
가족들 모두 함께 만드는 즐거운 탁구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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