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대 글
산 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그 바람은 좋은 바람 고마운 바람
안녕하세요
시원한 바람이 언제나 부는곳 100여년전에는 12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행정리로 산막리라 불리며 초근목피하며 100여명의 민초들이 살았던 이곳을 아시나요?
2001년 농장을 조성하였으나 2002년 청양.예산 대형 산불로 풀 한포기 남지 않고 잿더미로 변했던 이곳에 고운 꿈을 버리지 않고 키워온 결실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농장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농장입구에 들어서면 헛개나무 가로수 터널이 맑은 정신을 유도하고 마로니에 언덕에는 콧노래가 절로 나오며 목화홍시 감나무는 가을의 풍경을 그리게 할것입니다.
시냇가에는 가재가 뛰 놀고 작은 공터에는 눈개승마 나물이 자라고 있으며 조금 오르면 내포 신도시 충남도청이 내다 보이는 가장 전망좋은 곳에 휴경답을 정리하여 고사리가 자라며 명년도에 고정관념을 깨고 미니스커트 입고 고사리 채취하기 대회날만을 손 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메인 행사장 주변에는 취,곰취,참취와 곤달비, 산마늘, 삼지구엽초, 삽조,어수리,두메부추,구절초,곤드레.산도라지,산더덕,블루베리등 눈과 코, 귀를 환상의 세계로 인도 할것입니다.
정상에 올라서면 산매실과 바위 사이 사이에 구만 세 개의 밤나무가 꽃이 만개되어 세상에서 가장 맑은 공기와 하늘아래 처녀수를 맛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속에 깊은 산속 옹달샘 음악회는 무릉도원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게 할 것입니다.
우리조상님부터 식량자원과 인문학적 가치까지 겸하여 후손에 성목으로 추앙받는 밤나무에 소망을 담아 가족의 건강과 부귀영화가 함께하길 기원하는 밤나무에 소망카드달기 국민운동 제1회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참여하지 못하시는 분들에게는 참여자에 준하여 특전을 드리고 있으니 한국농산촌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을 부탁 드립니다. http://albam4.com
2012. 6.
부운농장주:오석희. 이우석 드림
첫댓글 글 잘 읽고 갑니다.항상 좋은글 올려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