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N] 성평등한 우리 마을 만들기 "뒤집어라~엎어라!"
▶ 일 시 : 2023년 11월 7일 10:00~13:00 ▶ 장 소 : 면목5동 주민센터 2층 주민사랑방 ▶ 내 용 :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성별고정관념을 이해 ▶ 참여인원 : 박*남. 조*임. 신*희. 김*영. 이*정. 이*구. 김*순. 박*경. 심*정 (총9명) |
1. 만나서 반갑습니다!
겨울이 성큼 다가온 가을에 성평등한 우리 마을 만들기 ‘뒤집어라, 엎어라’ 워크숍으로 성평등센터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 하게 되었다
성평등센터에서 오신 활동가 푸슬이 주강사로 진행해주셨다.
[여는 인사]
먼저 별칭을 정하고 자기소개를 통해 마음을 열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다정하게 이름을 불러 달라고 한 “경임” “이재구” 사탕처럼 달콤하다고 해서“별사탕” 호빵을 좋아해서“호빵공주” 이름에 들어 있는 글짜를 따서“윤” 예쁜 별칭으로 부르기로 했다.
2. 이런 활동을 함께 나누었어요!
[나는 어때요?]
나는 어떵게 생각하는지 체크리스트를 통해 평소 자신의 생각을 확인해 보았다.
정답이 정해진건 아니여서 결과는 발표하지 않았다. 워크숍이 끝난 후 자기 생각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되집어 볼수있다.
[동영상-먼지차]
평소에 우리가 듣기도 하고 하기도 하는 말들이 나오는 짧은 동영상을 보고 난 후 가장 기억에 남는 말들 속에 차별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야기해 보았다.
‘장애를 딛고 성공한~’ ‘아가씨가 나왔네, 전문가가 와야지.’ ‘부모님 뭐하시니?’ ‘화장좀 하고 다녀라’ ‘남자가~~~’ ‘여자가~~~’ 등등
[게임-뒤집어라~엎어라!]
두 개의 모둠으로 나누어 맛있는 부침개- 김치전, 부추전, 해물전, 파전- 그림 위에 우리 사회의 편견과 차별의 말이 적혀있다. 문장 중에 하나를 고르고 각자 생각과 경험을 이야기하고 어떤 말로 바꾸면 좋을지 말하며 부침개 그림을 힘껏 뒤집는다. 옆에서 ‘뒤집어라~ 엎어라~“를 외치며 응원한다.
각각 모둠에서 이야기했던 내용을 발표했다.
’옷이 그게 뭐야? 그러고 가니?‘ ’남자가 뛰어놀 줄도 알아야지‘ ’장난인데 왜 그래‘ ’ 정비사라고 여자가?‘
남자라서 혹은 여자라서 어때야 한다는 말들이 의식하지 못하고 사용했다는 걸 알게 됬다.
성평등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약속을 종이에 적었다.
” 편견과 차별적인 언어들을 잘 살피고 잘못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소감 나누기]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맞는 거라고 생각해 왔는데 조금 더 바꿔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얘기하다가 보니 알게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차별하는 게 있었구나 했고 오늘 배웠으니까 앞으로 안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식하지 못하면서 차별하는 말이 참 많았다는 걸 느꼈고 앞으로 인식해야 되겠다.그래서 차별을 줄여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전부치기 하면서 웃으면서 생각을 바꾸니까 너무 즐겁더라구요. 이건 아이들도 할수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본질을 흐리지 않는 사회가 되는게 중요하구나 인식적인 변화의 문화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고 자연스럽게 스며들었으먼 좋겠다 그럴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 다음엔 어떤 모임을 할까요?
[다음 일정]
-날짜 :2023년 11월 17일 10:00~13:00
-장소 :면목5동 주민센터2층 주민사랑방
-활동 :천연화장품 에센스 만들기
궁금한 것은 중랑마을지원센터로!
메일
jnmaeul@daum.net
전화
02-434-1230
주소
중랑구 용마산로 461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