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길을 따라 ------형제가 나란히
신임포돌이 1370명 "신고합니다"
27일 열린 중앙경찰학교 졸업식에서 신임경찰관이 1370명이 배출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일반남자 경찰(237기)953명,전.의경 특채(236기),경찰행정특채(239기)101명
, 여경(238기)44명,경찰특공대(240기)38명 등이 경찰관으로 임용됐다. 수석졸업인 대통령상은
육군대위출신 김학표순경(31)이 수상했다.
옿해 졸업생 중에는 대위출신 10명, 중위출신 21명,중.하사출신 29명 등 군 간부 출신 졸업생이
60명으로 예년에 비해 많았다. 형제인 최종환(25).종민(23)순경도 이날 나란히 임용됐다. 최 순경
형제의 아버지는 대전지방경찰청 최덕규 경위로, "3부자 경찰관"가족이 탄생했다. 강원지방경찰청
에 임용된 정수아 순경(27)은 어머니 역시 현 강릉경찰서에 근무 중인 박영실 경위(56)여서 '모녀
경찰' 탄생으로 주목받았다. 광주지방경찰청 여경에 임용된 신상희 순경(25)은 538대1이라는 역
대 여경 최경쟁률을 뚫고 임용돼 화재를 모았다. 서울 지방경찰청 여경 임용 경쟁률 역시 440대
1을 기록, 높아진 경찰직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명박대통령이 참석했다.현직 대통령이 경찰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것은 지난
2001년 김대중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경향신문 2009년 11월28일 토요일 사람과 사람 21면발췌 송진식기자
첫댓글 좋은 글에 감사를......경찰은 시민에 발이되여야 할것입니다
경찰이 많이라졌습니다. 앞으로 더 시민곁에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