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색다른 달이 뜰때 마다 구름이 잔뜩 낀다거나 비가 내려서 운없게 제대로 본 적이 없다.
아파트 베란다 창으로 서쪽에서 뜬 달이 동쪽으롤 지는 모습을 가리는 장애물없이 그대로 볼 수 있는데 말이다.
좋아하는 드라마를 몰아보기 하느라 새벽녘의 '회색빛 하늘'이 어떤 하늘인지 알게 되었는데 불 꺼진 거실에 앉아 문득 바라본
하늘에 변해가는 달의 위상이 보이면 해가 뜬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 오늘밤, 새벽 하늘에 뜬 '스트로베리 문'
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블루 문도 놓치고, 블러드 문도 놓쳤는데 이번에는 스트로베리 문이라도 볼 수 있기를...
**인터넷 기사문 발췌**
첫댓글 불 꺼진 거실에서 중드 "백일제등"을 보면서 자주 창밖을 흘끔거렸는데 , 달은 떴는데 달의 색이 뭔지는 모르겠다. 맨눈으로 색까지 확인할 수는 없는 모양이다. 스트로베리 문이라니 그런가 보다 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