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헌 윤봉길의사 순국 제86주기 추모식 효창공원 묘역에서 거행돼
임병진 기자
기사입력 2018/12/20 [16:42]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임병진 기자 = 용산구 효창공원 내 윤봉길의사 묘역에서 제86주기를 맞아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회장 황수길) 주관으로 19일 오전 11시에 거행되었다.
추모식에는 정계 박희태(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표창원 의원, 유성엽 의원, 선열단체 광복회(나중화 부회장) 백범기념사업회(김형오 회장) 도산안창호선생 기념사업회(김재실 회장) 이봉창의사 기념사업회(정수용 회장) 유관순열사 기념사업회(류정우 회장) 심산 기념사업회(김창 감사)관계 서울지방보훈청(오진영 청장) 문화예술단체 (사)한국다선문인협회(김승호 회장) 한하운 문학회(여주현 회장) 한국문인협회 고흥지부(김백경 회장, 기념사업회 지도위원) 군계 윤봉길함(함장 박순식) 무장관(최혜원, 추기장 윤정일, 무장장 진현우, 전기사 김형록) 임원 김진우 명예회장, 곽정현 고문, 윤완중 고문, 진정일 고문, 이정수 부회장, 김달수 부회장, 윤주 부회장등 이사, 감사, 지도의원 등 500여명의 내ㆍ외빈과 시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추모식은 식순에 따라 약전봉독, 유시봉독, 추모사(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 회장 황수길)순으로 이어졌으며, 추도사를 통해 "윤봉길의사의 조국과 민족을 위한 희생과 유지가 헛되지 않기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봉길함 액자 전달과 윤봉길의사 유시증정식이 있었고, 헌화 분향이 유족대표를 시작으로 회장단, 정부기관, 애국선열 단체장 및 임원단 순서로 이어졌다.
추모가 는 비바중창단, 윤봉길의사의 노래는 역사어린이 합창단이 해주었고, 국방부 의장대에 의한 조총묵념에 모두가 숙연한 분위기에 경건함이 솟아났다.
유족대표 인사말에서 윤주웅 장손자는 " 윤봉길의사의 죽음이 헛되지 않아 많은 분들의 애도와 추모가 있어서 큰 위로가 된다며, 각양각처에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참석자는 "윤봉길의사는 자신의 목숨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면서 자신이 아닌 지도자인 백범 선생을 존중하고 따라야 한다는 유지로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셨다고 생각한다며, 의사의 문학적 소양과 의식에 대한 해석도 다시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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