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주 산서어린이집 가정통신문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
6월 둘째 주, 거리 곳곳에 선명한 빛깔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여름 꽃들이 가득합니다.
이번 주에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맞기 전,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절기 ‘단오’가 있습니다.
예로부터 단오에는 여름을 시원하게 지내자는 의미로 부채를 만들어 주고받기도 하고,
그네뛰기나 씨름 등 다양한 놀이를 즐겼다고 합니다.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목욕하던 날도 바로 단오이지요.
잊혀가는 전통 명절 단오,
이번 주에는 그 의미와 풍습을 되새기며 세시풍속을 즐겨보면 어떨까요?
이러한 절기를 통해 건강하게 생활했던 조상들처럼 더 무더워지는 날씨지만 우리 아이들도 더위를 즐기며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 안내
- 6월 10일(월), 6월 12일(수)은 사랑반 아이들만 영어수업을 합니다.
- 6월 12일(수)에는 부모참관수업이 있으니 참여희망하신 학부모님은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장소: 산서어린이집 유희실 시간: 오전 10시 ~ 11시)
- 6월 13일(목)에는 유아체육 특별활동을 합니다.
- 어린이집에 약을 보내실 때는 꼭 투약의뢰서를 잊지 마시고 알림장에 기재 부탁드립니다.
부모교육
아이의 소변 색깔로 보는 건강 징후
소변 색깔로 간단하게 건강 및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달에는 소변 색으로 알아보는 건강 징후에 대해 소개합니다.
진한 노란색
소변은 일반적으로 연한 노란빛입니다. 소변 색깔이 유난히 진한 노란색이라면 아이에게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체온조절 능력이 미숙한 아이들은 어른보다 땀을 많이 흘려 금방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물을 충분히 먹게 한 뒤 소변 색깔이 다시 연해지는지 확인해보세요. 연해지지 않는다면 황달 초기증상일 수 있으니 병원 진료를 받아봅니다.
분홍빛
소변이 노란빛이 아닌 다른 빛이라면 건강에 확실히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특히 분홍빛일 경우 요산수치가 높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성이 될 경우 다른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진찰을 받아보세요.
붉은빛
소변에 피가 섞인 것이 육안으로 보이거나 붉거나 검붉은 색을 띠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이런 증상은 요로감염, 요로결석, 신장 문제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수분을 보충해주고, 병원을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피가 비친다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은 신호이므로 다른 신체 기관에는 이상이 없는지 잘 관찰해야 합니다.
산서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