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피 바이러스" 입니다. 양력 칠석날(7월7일) 대망의 캠퍼 인수날입니다.
아침 일찍 공장으로 출발하려고 했으나 큰딸이 마침(?)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조금 늦은 오전 10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막히는 영동 고속도로 때문에 시간은 벌써 1시를 넘어서고 공장 들어가기전에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원주 맛집을 검색해 보니 마침 남원주 톨게이트를 나오자 마자 더운날 보양식이 될 수 있는 추어탕을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들러 보았습니다. 저는 추어얼큰이탕, 안지기는 그냥 추어탕...

스마트폰은 우리를 항상 맛있는 집으로 인도하는 것 같습니다. 얼큰이는 칼칼하고 그냥 추어탕은 구수한 맛이 살아있습니다.
참고로 메뉴판도 올립니다. 살짝 많은 메뉴가 당황스럽게 하지만 식사하는 데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를 빼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맛있는 집은 나오면서 간판을 찍어주는 센스... 남원주 톨게이트 나오자 마자 바로 좌회전 하시면 큰 주차장과 함께 찾으실 수 있습니다.

상차를 위해 저희 포터 2륜이 공장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밖에는 벌써 상차를 하신 "예예와 림 추억집"이 있어서 저희는 공장 안으로...

캠퍼 상차전 마지막 점검... 새로 나온 스커트 올린 모습입니다.

캠퍼 오른쪽 모습.

조금 멀리서...

장착 후 후미 하드쉘을 올린 모습입니다.

상차한 모습 앞에서...

자전거 거치대를 한 뒷모습입니다.

마지막 점검을 위해 공장 밖으로 나온 모습입니다.

문제의 측면 하드쉘이 있는 오른쪽 모습입니다. 창문이 없다는 것을 빼면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6시간 걸려서 상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저녁 11시가 되더군요... 그냥 잘 수는 없잖아요. 한 번 펼쳐봐야지... 얼마나 기다렸는데...
집 앞 한강 시민 공원입니다. 다리를 다친 큰 딸...

출입구 등을 켜고 기념샷...

전체적인 측면 모습입니다. 저녁에 폰카로 찍었더니 화질이 안습입니다. ^^;

"해피 바이러스"의 또 다른 주인 이니, 유니, 미니 입니다. 늦은밤 졸리운 기색이군요. 내일(일요일) 다시 나오기로 하고 아쉬움에 캠퍼를 닫습니다. 너무 늦어서 정말 펴서 불만 켜보고 다시 닫았습니다.

설레임에 아침 일찍 다시 나왔습니다. 자세히 보도록 할까요. 내부 모습은 이미 다른 사진들이 많아서 생략하고 싶지만 저희에게는 또 다른 시작이 되는 사진이라 올려 봅니다. 팝업을 하고 나서 아이들 침실공간이 되어줄 벙커베드입니다.

수납공간입니다.

가스렌지, 전원콘트롤, 개수대입니다.

벙커베드에서 내려다 본 모습.

테이블을 펼쳤습니다.

가스렌지 방열판 열어 놓은 모습입니다.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입니다. 과연 배터리로 전자레인지를 쓸 수 있을 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

많이 궁금해 하실 측면 하드쉘 열어 놓고 포터 측면 문짝을 이용해 테이블로 만들어 놓은 모습입니다. 공장에서 측면 문짝으로 금방 테이블을 만드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의 널찍한 테이블이 되어줄 것입니다. 집에서 가져온 갈비찜을...
낮에는 테이블로 밤에는 바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ㅎㅎ

이번에 조금 멀리서 전체적인 모습. 뒤 하드쉘과 측면 하드쉘의 모습. 테이블까지 입니다. 7월의 따가운 햇살보다 더 주변 지나가시는 분들의 시선이 부담스럽긴 하더군요.

폰카만 넘 올리는 것 같아서 카메라를 꺼내 들었습니다. 조금 포커스를 주어서 전원 컨트롤부.

가스렌지.

위에서 보셨듯이 측면 테이블이 너무 공장스러워서 근처 다이소로 달려가 시트지를 구입해서 붙여 보았습니다. 조금 나아보이는 군요.
시트지 붙일때 질문하신 분이 있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대답도 제대로 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 글을 보신다면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멀리서 찍어보았습니다. 아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만이천원의 행복...

이제 정말 "bar"로 이용 가능해 보이는 군요. 시트지 자를 때 누가(?) 잘못 잘라서 커피 그림이 옆으로 누었다는...
어떻습니까. 그래도 예뻐보이는 군요. 자세히 보면 기포도 있고 장난 아닙니다.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군요.

출입문 닫고 하드쉘 연 오른쪽 모습입니다.

이번엔 왼쪽 측면 모습.

왼쪽에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날 상차 하시느라 수고해주신 오투캠프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추억 쌓으며 열심히 다니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의 따가운 시선만 견딜 수 있다면 좋은 시간들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여행하세요~~~~
드디어 실행에 옮기신거 축하드립니다...ㅎㅎ 즐거운 캠핑 많이 많이 즐기세요~
멋지네요. 너무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
사진을 구석구석 잘 찍으셨네요...구매자의 심정은 구매자가 잘 아는 심정이랄까...아무튼 축하드립니다
따가운 시선이 아니라, 뜨거운(부러운) 시선이 아닐까요?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런데...후면적재함문이 안보이네요...보관을 따로 하셔야 되겠네요?
약 10cm 정도 돌출이 되서 제거하였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작은 베란다에 보관하게 되었습니다. 가지고 들어오니
엄청 크더라구요.
시트지 마감,훨씬 좋아 보입니다.
캠퍼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저도 엄청 부럽습니다.이번달말에 인수후 휴가갈 생각에 .....
우와~~~!!넘넘 부러운데요..
언능 빨리 총알을 준비해야되는데..ㅎㅎ
축하드리고요..넘 짜증 나네요..언제나 갖게될까??..부럽네요..ㅋ
측면하드셀 도 멋집니다~~
더블캡에는 샤워시설이 실내에 안들어가는군요..
D2600 모델에는 샤워실이 있습니다. 길이가 길어서 주차나 운전시에 불편해서 짧은 2300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환상적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점점 더 업그레이드 되는 모습에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
비탈님과 오투식구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됩니다...
시트지로 마감한 부분도 예쁘고 좋네요^.^
자세하게 사진과 설명 해주신 칠월돼지님도 항상 안전하고 행복한 캠핑즐기시길 바랍니다... 부럽습니다 ㅎㅎㅎ
변신의 귀재.....오투캠퍼!!!
축하드려요~~
축하 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한가지 여쭈어 볼께요...화장실(샤워실) 대신 다른 것을 넣으셨나요? 대신 다른 것을 넣으셨나요? 너무 부럽네요. 그리고 측면 하드쉘은 바람불어도 괜찮을 만큼 튼튼하던가요? 바람이 제일 걱정..
샤워실을 빼는 대신 길이가 짧아졌죠. D2300과 D2600 평면도 보시면 아실 수 있어요. 그리고 측면 하드쉘도 후면처럼 되어 있어서 어느정도 바람에 견뎌줄 것으로 생각되지만 나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단히 멋집니다.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캠핑후기 사진 계속올려주세요.
축하드려요 부럽습니다
어휴~ 감사합니다....^
저도 못올린 사진을 이렇게 많이 올려주시고 ... 시트지 업그레이드까지....^^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오투캠퍼 오너 되신것을 축하드려요~~
즐거운 캠핑 되세요
너무 멋져요 ~!
너무 멋지고 좋네요 지도 고민 마니 하고 있읍니다 축하드립니다 .
축하 드려요~~~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즐캠하시길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가족들과 멋진 추억 남기시길..^^
축한드립니다.... 완전 부럽!!! ^^
추카드려유 ~~ 참말루!! 넘부럽구먼유~~
와우 멋있네요 언제쯤에야 캠퍼를 장만할수있을지ㅠㅜ
축카드립니다....부럽습니다....장인의 정신이 돗보이는 작품입니다.
한마디로 짱!! 좋습니다^^
서울 사시면 언젠가 뵐지도 모르겠네요..부러우면 지는건데..축하드려요..ㅠㅠ
축하드려요 너무 부럽습니다
축하, 축하합니다. 부러워요
왕부럽습니다. 축하드려요. 즐겁고 안전한 여행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만 더 여쭈어 볼께요. 4륜구동 캠퍼를 싣고 총 높이가 얼마나 됩니까? 지하주차장에 들어가려면 2.2미터 이하여야 할 것 같아요. 2.4미터이지만 여유를 두고 2.2미터 정도라야 안전할 것 같아서요. 차고자체가 2륜보다 높다면서요?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따가운 시선이라기 보다는 부러운 시선이 아닐까요? ㅎㅎ 부럽습니다.
ㅊㅋㅊㅋㅊㅋㅊㅋ^0^
축하합니다. 부러워요
정말부럽네요


드리고요

저도 언젠가는 
와우~ 부럽습니다. 이쁜 자녀들과 즐건 여행 많이 하세요
부럽습니다. 가족과 행복한 여행되세요^^
제가 다 설레네요.....부럽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