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이렇게 된겁니다. 소생은 약소국이므로 HIFI송신 음질은 언감생심.
DX용 마이크가 제격인데 미국의 ASTATIC 크리스탈 마이크와 SHURE 444
가 HAM들이 많이 쓰므로 소생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것이 하이임피던스라서 요즘 리그에 맞지않아 앰프가 달린 ASTATIC SILVER EAGLE를 구했는데 이마이크를 보내준 분이 마이크 수집광인지 100개이상의 마이크를 모두 사용해본결과 미국 TURNER사의 +2, +3, Super Sidekick마이크가 좋다했습니다. 유투브를 뒤져보니 외국의 어느 햄이 일제 MC-50과 +2의 음질을 비교테스트한게 있어 들어보니 음질이좋아 구하게 된겁니다.
물건을 받고 보니 만듬세가 좋아 소감을 올립니다. 우선 바디를 알미늄 쇳물을 부어 만들어 탱크같이 튼튼하고 PTT촉감은 실크같이 부드럽습니다. 칼라는 쌕씨하고 어떻게 칠했는지 반들반들 반짝 반짝, 전체적으로 이렇게 이쁜 마이크는 생전 처음입니다. 이 마이크는 1960년대부터 1970년초까지 생산되었는데 반세기 이상의 세월에도 PTT접점에 이상무. 역시 장인시대의
물건이 좋습니다. ASTATIC SILVER EAGLE은 2000년초 까지 생산되었는데
PTT감촉은 뻣뻣하고 PTT접점은 쉽게 망가져 사용자들 불만이 많더군요.
ASTATIC은 크리스탈이고 +2는 쎄라믹으로 고온과 습기에도 강하다 합니다.
유투브에 나온 음질과 HL2IR의 송신음질이 같은지 다른지 REPORT부탁드립니다. 미국 미주리주 를 출발한 마이크의 긴 여정이 흥미로워 소개합니다.
2019.08.07 미국 미주리주 SAINT JOSEPH우체국 출발 -> 2019.08.08
아이오아주 DES MOINES 미국 우체국 지역시설출발 -> 2019.08.10 오하이오주 CINCINNATTI 미국우체국 지역시설출발 -> 2019.08.10 켄터키주 ERIANGER 국제 선적센터도착 -> 2019.08.12 켄터키주 ERLANGER 통관수속후 출발 -> 2019.08.13 켄터키주 HEBRON 출발 -> 2019.08.13 인디아나주 INDIANAPOLIS 출발 -> 2019.08.15 알아스카주 ANCHORAGE 출발 -> 2019.08.16 한국 인천공항 도착 -> 2019.08.17 통관 -> 2019.08.19 고양우체국 도착 -> 2019.08.20 택배 배달
(미국 5개주 통과)
첫댓글 아직도 저렇게 반짝대는 "신품" 이 있는데 놀랐습다. 예쁩니다!
나는 그동안 오래 쓰던 동일한 모델 을 최근 폐기처분 했습니다. 쓰래기 통으로...
PTT 레버가 부러지고,옆의 Lock 레버도 다 닳아서 기능 상실, 뒤에 보륨이 없는 구형 입니다.
마이크 엘레멘를 다른것으로 바꿔 넣어 오래 썼는데... 축하 합니다! 득템을.
좌장님이 얼마나 QSO를 많이 하셨으면 마이크가 닳아서 기능을 상실하시었습니까? YB는 죽을 때 까지 써도 그런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처다만 보는 있는 시간이 많겠지요.
yb는 마이크 타령은 고사하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FB한 신호만이라고 보내고 받을 수 있으면 합니다.
그 이상은 사치(?)라 사료되옵니다. 욕심나는 귀한 제품 잘 구경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잘들리는 신호를 내고 싶어서 한짖인데 이제는 끝입니다요.
@HL2IR 좋은 신호를 주고 받고자하는 것은 인지상정...
제 위치에서 드린 말씀인데 혹? 오해는 없으시길~~!
요즈음은 120세 시대라합니다. 누가 그러던데...실패보다 더 나쁜 것은 좌절, 포기라고....
아직은 두 다리로 버티고 있고 또 살만한 세상.. 좌절, 포기하진 마시길~~!
@HL1FY 감사합니다. 저는 황오엠님 체력을 열심히 따라갈려고 노력하겠습니다.
@HL2IR 제 채력?? 감사합니다만.. 무뉘만 그렇습니다.. 실상 속은 썩을때 로 썩었습지요.. 그래도 이를 무시하고 덤으로 사는 것 처럼 감사하며 사는겁지요 . .
저도 지난주에 마이크 3개를 소리전자에 올려 처분했는데 TURNER +3B 스탠드 마이크(콘넥터 달아서 10만원에 택배선불)와
TURNER 350 Ceramic Handy MIC 그리고 ICOM Handy MIC 였는데 모두 외관상태 및 성능도 좋아서 쉽게 처분했습니다.
2달 동안 미국생활중 HAM장터에서 구한 것인데 Turner +3B는 제가 쓸까하다가 지금 있는 것도 많은데 싶어서 방출했습니다.
TURNER 스탠드 및 Handy마이크는 공교롭게 KWM-2/A 장비를 쓰신다는 OM들이 구입해 갔습니다.
PJ-068 풀러그 가격만도 거의 $20 하기 때문에 각각 풀러그까지 달아서 판매하다보니 미국에서 가지고 온 수고비와 땜질하는
공입도 채 안됩니다. hi
+2,+3는 세라믹 하이임피던스고 Super Sidekick는 다이나믹 입니다. 모두 앰프가 내장되어 Hi Lo 다 사용가능한거 같습니다. 다이나믹은 저음이 많이난다하여 호불호가 있고 저는 고음을 좋아하여 세라믹을 추가하였는데 ASTATIC 크리스탈 많큼 고음이 나오지 않는것 같습니다. +3는 컴프레서 회로, Super Sidekick는 리미터회로가 들어있습니다.
<계속> 요즘 생산되는 TRX에는 EQ를 내장하는 것이 대세고 또 YAESU 데스크 마이크는 스탠드에 EQ가 부착되기도 하던데
저처럼 옛날 RIG를 쓰는 사람은 이것저것 마이크를 달아 실험해 보면서 장비와 가장 잘 맞는 마이크를 골라 쓸 수 밖에 없으니
남들이 보면 이해가 안될만큼 마이크를 많이 소장하게 되었지요?
수집한 마이크의 갯수가 장난이 아닌데도 상태가 좋은 명문집 마이크가 매물로 나온것을 보면 또 지갑에 손이 갑니다. hi
미국에서 우편으로 보내왔다면 운임이나 마이크 가격이나 비슷했겠습니다.
Collins KWM2A용 ASTATIC 크리스탈과 SHURE 444가 있고 KENWOOD TS-590SG용 SHURE 450, ASTATIC SILVER EAGLE, TURNER Super Sidekick, +2가 전재산입니다. 여름에 아파트에서 문을 모두 개방하고 살다보니 적은 목소리로 올타넷교신을 하고싶어 앰프가 내장된 마이크를 찿게 되었습니다. 일제 마이크는 왜 그렇게 비쌉니까?
@HL2IR IR님의 다른 모든 것에 대하여 풍부한 정보를 소유하시지만 특히 MIC와 AUDIO에 관련한 해박한 지식에 감탄.. 감탄이옵니다.
득템을 축하합니다. 마이크로폰이 어린애들이 갖고 놀만한 아주 이쁜 장난감 같군요.
어제 들어보니 TRX의 EQUALIZER 사용하여 고역을 조금 강조하니 생동감 있는 소리로 들어옵니다.
좋은 리포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마이크인것같네요...저는 생각도못합니다..아는게 너무없어서인가요???
좋은 마이크라고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목표는 정오엠님이 지금 사용하시는 마이크 만큼 좋은 소리를 내는겁니다.
마직막으로 마이크에 대한 제 소신을 말씀드립니다. 요즘 리그에 이퀄라이져가 달려나와 음질을 바꿀수 있으나 DX용으로 필요한 강한 토크파워를 내는데는 소용없습니다. 마이크 엘레멘트 자체가 특별히 설계되야 되기 때문입니다. 역사상 일제는 만들어본 일이없고 미국에서도 몇 개 회사만 만들어 냈습니다. 수많은 사용자가 사용소감을 적은 eHam.net를 읽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앞쪽이 너무 번쩍거려서 첫번째 그림을 보고 이빨빠진 줄로 알았습니다.
새것으로 보이네요?
네 새것은 아닌데요 별로 사용은 않한것 같습니다. 장농속에서 오래 잠자다 나온것 같습니다.
저 마이크 대가리위에 닭벼슬같은것이 붙어있는데 무었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