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제목 : 구원 파가 왜 이단 인가?
성경 본문 : 베드로 후서 3장 17절
설교 자 : 박 한서 목사 <2025년 1월 8일 수요일>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새해부터는 이단에 대한 공부를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베드로 후서>3장 17절 말씀에
17절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구원 파는 크게 <권신찬>계열(기독교 복음 침례회).
<이요한>계열(본명: 이복칠. 대한 예수교 침례회).
<박옥수>계열(대한 예수교 침례회)등 3개 파로 분류할 수 있다.
<권신찬>계열 인 <기독교 복음 침례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 1가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한 자료에 의하면 206개 교회에 목사 41명. 전도사 96명.
운영위원 236명에 100.000명의 신도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관련된 기관은 <갈렙회> 녹향. 합창단 새길 영상.
기독교 복음 침례회 출판부 등이 있으며 정기간행물은
『새길』. 『소식』 (미국. 일본). 『젊은 합창』. 『새순』등이 있다.
<박옥수> 계열에서는 『기쁜소식』 이라는 월간 잡지와
<기쁜 소식사>라는 출판을 통해서 박 씨의 저서가 발행되고 있으며,
<이요한> 계열에서는 『생명의 빛』 이라는 월간지가 나오고 있다.
<권신찬>계열 (기독교 복음 침례회)
오대양 사건과 ㈜ 세모와의 관련설로 큰 물의를 일으켰던
<권신찬>의 <기독교 복음 침례회>는 1961년 11월 <네덜란드> 선교사
<길기수>(Case Glass)의 영향으로 '죄 사함을 깨달았다'는
<권신찬>씨와 미국인 독립선교사 <딕 욕>(Dick York)의 영향으로
'복음을 깨달았다'는 <유병언> 씨에 의해 시작되었다.
(권씨와 유씨는 장인과 사위 관계이다.)
1963년. 부터는 선교사들과의 관계를 끓고 독자노선을 구축.
1969년부터 1981년 말까지는 <한국 평신도 복음 침례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본부의 소재지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 1가 231-23
서울 교회로서 통상 <삼각지>교회라고 불리 운다.
<이요한> 계열(대한 예수교 침례회)
<이요한>의 본명은 <이복칠>이다. 구원파의 초창기부터 목포에서
<권신찬>을 추종했던 인물로서 1962년에<중생의 경험>을 했다고 하며
권씨 에게서 안수를 받았다.
<유병언>이 교회의 헌금을 사업에 전용하는 것을 문제 삼아
기업이 곧 교회의 일이라는 <유병언>파를 바난 하면서
교회와 기업은 분리되어야 한다는 성명을 내고
<복음 수호파>로 분파되었다.
현재 <대한 예수교 침례회>라는 간판 아래 활동하고 있으며
본부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239-1 삼원빌딩 4층 서울 교회이다.
(안양 인덕원에 교회당을 새로 지어서 이전했다.)
<박옥수>계열(대한 예수교 침례회)
<박옥수>는 중학교 3학년 중퇴생으로 체계적으로 신학을 공부한 적이 없으며,
<딕 욕>이라는 자와 <권신찬>의 영향을 받았으며. 어떻게 목사가 되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
1962년 10월 7일 <죄사함과 거듭남의 비밀>을 주제로
전국 순회 집회를 하고 있는데. 한때 <대구>에서 활동하다가
1980년대에 들어와 <예수교 복음 침례회>라고 했다가
<대한 예수교 침례회>라는 간판을 내걸고
서울 관악구 봉천동 소재 서울 제일 교회를 중심으로 움직였고
현재 대전 소재 <한밭 중앙>교회를 본거지로 삼고 있다.
공통적인 문제점
최근에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10단계 질문서' 라는 것이 있다.
이 질문서에 구원파가 구원 문제에 대해서 주장하는 바와
기성 교인들을 미혹할 수 있는 함정의 핵심이 숨어 있다.
▶ 첫 번째 : 선생님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것을 확실히 알고 믿습니까?
▶ 두 번째 : 선생님은 거듭 나셨습니까?
▶ 세 번째 : 성령님이 마음속에 계심을 믿습니까?
▶ 네 번째 :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것을 확신합니까?
▶ 다섯 번째 : 의인입니까? 죄인입니까?
▶ 여섯 번째 : 모든 죄가 용서 되었습니까?
▶ 일곱 번째 :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생활은 아닙니까?
▶ 여덟 번째 : 구원받은 것이 확신되어 집니까?
▶ 아홉 번째 : 재림 주를 영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 열 번째 : 구원의 근거가 어디에 있습니까?
이 질문들의 초점과 그 문제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깨달음'을 통해서 구원을 받는다고 한다.
권씨가 '죄사함을 깨닫고' 유씨가 '복음을 깨닫고'
이씨가 '중생을 경험하고' 박씨가 '거듭난 체험'을 했다는 것은
같은 뜻으로 '깨닫고 거듭나야 구원을 받는다.'면서 그 구원받은
시각(영적 생일)을 알아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육적 생일을 기억하는 것과 같이 영적 생일을 기억해야
구원받은 증거라고 주장한다. 이들의 말에 따르면 육적 생일은
부모나 타인에 의해서 알 수밖에 없는 것인데 영적 생일도 타인이
가르쳐 주어야 알 수 있다는 오류가 발생하게 되었으며 무엇보다도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며 그 깨달음은
믿음에서 오는 것으로 깨달음 자체가 믿음의 전부가 될 수 없는데.
저들은 구원에 대한 피동적 깨달음 자체가 구원을 얻게 하는 것처럼
주장하여 영지 주의적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다.
2). 회개를 계속하는 것은 구원받지 못한 증거라고 한다.
구원받은 자들은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회개란 '돌이킨다.'라는
말로써 세상에서 하나님께로 한 번 돌이켰기 때문에 더 이상 돌이킬
필요가 없고 이미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다 사했으므로 회개를
계속 한다는 것은 사죄의 확신이 없는 증거이므로 구원받지 못한
지옥의 자식이라고 한다.
그래서 주기도문도 외우지 않고 기도도 하지 않는다.
이들은 구원을 위한 단회 적 회개
(참고 성경 <히브리서>6장 1절 이하)와
성화를 위한 반복적인 회개를 구별하지 못하며
(참고 성경 <시편>51편 <사무엘 하>24장 10절 <마태복음>6장 10절
<요한1서> 1장 8절-9절)죄에 대한 참된 통회와 회개는 믿음에서
온다는 것을 모르는 자들이다.
3). 죄인이라고 고백하면 지옥으로 간다고 한다.
구원받은 후에는 회개할 필요가 없다는 말과 같은 의미로
'죄인이냐 의인이냐'를 물어서 죄인이라고 하면 천국은
의인만 가는 곳이요 지옥은 죄인이 가는 곳이니
지옥에 간다고 말한다.
저들은 의인이라고 해야만 구원 받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신자는 하나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얻고
성령의 역사 속에서 성화되어 가는 것이며 참된 믿음은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것이 성경적인 것이다.
4). 계열 별 특이점
가). <권신찬> 계열
⑴ 하나님은 인격이 아닌 영이라고 한다.
권신찬은 "(사람들이) 영을 자기의 인격적 활동과 혼돈하여
인격의 일부인 이지 (理智)나 감정이나 의지로서 영이신
하나님과 접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주장한다.
이와 같은 주장은 권씨 외에도 <윗치만 니>.
<윗트니스 리> (지방교회. 회복교회).
<김기동>(귀신론). <이명범>(레마 선교회)등이 주장하는 것인데.
이는 성경이 말하는 영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여 철학적이고
세속적인 삼분법적 인간 이해에 따라 영과 인격(혼)을 분리하는 데서
기인한 것으로서 결국 이에 상응하여 영이신 하나님조차도 인격이 아닌
존재로 만들고 마는 것이다.
⑵ 급박한 시한부적 종말론을 주장한다.
「잠시 잠깐 후면」. 「오실이가 오시리니」.「임박한 대 환란」.
「세계 정부와 666」. 「인류 파멸의 징조」등의 책을 통하여
세대 주의적인 종말을 전파하면서 금세기 내에 종말이 올 것 같은
공포감을 조성하고 구원 파 교회에 들어오지 않으면 공중 재림 때
휴거될 수 없고. 소위 7년 대 환란을 겪어야 하는 것처럼 믿게 하고 있다.
또 구원의 수가 차야 신부인 교회가 완성되어 휴거된다고 한다.
나). <이요한> 계열
권씨 계에서 분파되었기 때문에 신조마저 권씨 계의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라는 12개항을 약간 수정하여
'우리는 이렇게 믿는다.'라는 10개항을 만들 정도로 거의 유사하며
종말론에 있어서 <권신찬>과 다른 요소가 있으나 구원관에 있어서
권씨와 그 근본 차이가 없다는 점은 그가 비록 권씨와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하나의 구원 파에
불과할 뿐이다.
다). <박옥수> 계열
풍유적 성경 해석을 오용 남용하고 있다.
<박옥수>는 죄와 범죄 회개와 자백을 구분하여 반복적 회개는
부인하고 삶에서 나타나는 범죄는 하나하나를 일일이 고백하여
용서를 구할 필요가 없으며 죄 자체를 인정(自白)하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왜냐하면 회개로 죄가 사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보혈로 사해졌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 순간
죄가 해결되어 구원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죄가 용서되어 회개할 필요가 없으며
회개하는 자는 구원받지 못한 자라고 주장한다.
또 죄인이라고 말하면 지옥 간다면서
<디모데 전서>1장 15절 말씀에서 사도 <바울>이
'죄인의 괴수'라고 했던 것은 원문에 '과거형'으로 되어 있다고
가르치고 있으나 실제 성경 원문에는 13절에서 죄에 대하여는
과거로 고백하고 15절에 '죄인의 괴수'라고 할 때에는 현재로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성화(聖化)가 배제된 중생의 구원만을 강조하고
거기에 초점을 맞추어 성경을 억지로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5). 연구 결과
믿음의 한 가지 기능인 깨달음만으로 구원받는 이들의 주장은
영지 주의적 사고임에 틀림이 없으며. 구원의 확신이
곧 구원 이라고 생각하는 점은 구원의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
(참고 성경 <로마서>9장 6절)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또한 구원을 위한 단 회적 회개와 성화를 위한 반복적 회개를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나.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하면 지옥에 간다는
주장은 성경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명백한 이단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