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가시나무 (Ilex cornuta Lindley). 서울대약초원. 2017. 4. 27.
감탕나무 科
전라남북도, 제주도에 분포한다.상록 활엽 관목. 높이 2 ~ 3m 정도 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두껍우며 윤채가 있으며, 타원상 육각형으로 각점이 가시로 되고 길이가 3.5~10cm
로서, 표면은 윤채가 있으며 뒷면은 황록색이고 잎자루 길이는 5~8mm 이다.
꽃은 암수딴그루 또는 잡성주로 4~5월에 피고 지름 7mm로 향기가 있으며, 우상모양꽃차례는 꽃이
5~6개씩 달리고 꽃대 길이 5~6mm로 털이 없다. 암술은 암술대가 없고 암술머리가 약간 높아져서
4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며 지름이 8~10mm로 붉은색이다. 종자는 4개씩 들어 있으며, 달걀형으로 세모가
지며 길이와 폭이 각 6mm × 4mm로 황록색이며, 씨껍질이 두껍고 굳으며 10월 중순~12월 중순에
성숙한다.
높이 2~3m이고 밑부분에서 여러 줄기의 가지가 모여 자락 털이 없다.
바닷가의 숲속에서 모감주나무 등과 군락을 이루어 자생한다. 햇볕이 잘 들고 토심이 깊고 보습성,
배수성이 좋으며 유기물이 풍부한 비옥한 곳에서 잘 자란다. 추위에 약하나 서울지방에서는 나무그늘
밑이나 음지의 풍충과 온도의 변화가 적은 곳에서는 월동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공중습도 유지가 가능
한 곳에서 재배한다.
장마철에 여린 줄기를 채취하여 삽목하면 발근이 잘된다. 미숙지를 이용한 녹지삽목도 잘 된다.
6-7월에 삽목하는 것이 좋다. 성탄절 때 장식용으로 쓰고 생울타리용, 독립수, 분물로 이용하여도
관상가치가 높다.
성분 : Caffeine, saponin, tannin, 苦味質(고미질)이 함유되어 있다.
補肝(보간), 補腎(보신), 養氣血(양기혈), 祛風濕(거풍습)의 효능이 있다. 肺 咳嗽(폐로해수), 勞傷出血
(노상출혈), 腰膝 藥(요슬위약), 류머티즘에 의한 痺痛(비통), 타박상, 耳鳴(이명), 目眩(목현),
고혈압, 두통을 치료한다. 약효 : 腰(요), 足(족)을 튼튼하게 하고 補肝補腎(보간보신)의 효능이 있다.
1. 호랑가시나무꽃. 서울대약초원. 2017. 4. 27.
2. 열매. 홍릉수목원. 2017. 3. 5.
개화기: 4~5월. 결실기: 9~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