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여행 인터넷 언론 ・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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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여행=엄보완 기자] 경북 예천군내 위치한 신풍미술관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 마지막 전시로 부부조각가 이경재, 박민정 작가를 초대해 '상狀의 조화'展을 개최한다.
신풍미술관 기획초대展으로 개최되는 이경재, 박민정 부부조각가 '상狀의 조화'展은 지난달(11월)29일(수) 전시 시작을 알렸다. 2024년 갑진년 (甲辰年)새해(2월 22일)까지 개최되는 이경재, 박민정 부부조각가展은 미술관 본관에서 이경재 작가의 '마음속의 풍경'이, 별관 전시실에서는 박민정 작가의 'SCENERY'가 열리고 있다.
미술관 본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경재 작가의 '마음속의 풍경' 전시 포스터
별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박민정 작가의 'SCENERY'전시 포스터
이경재작가는 목원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CARRARA 국립미술아카데이 조각과를 졸업 했다. 개인전 22회(서울, 이탈리아)와 조각심포지움 4회, 국제아트페어 등 단체전에도 200여회 참여해 이름을 알리고 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용인미술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 이경재) 오페라, 20x20x41cm, Marble, 2010
사진: 이경재) 축복, 대리석, 44x28x63cm,
아내인 박민정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과 이탈리아 CARRARA 국립미술아카데미 조각과를 졸업했다. 박민정 작가는 서울, 이탈리아, 스위스, 뉴욕 등 국내외에서 33회에 걸쳐 개인전을 개최했다. 단체전 역시 150여회 참여했다. 제1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수상자인 박민정 작가는 현재 상명대학교 문화예술산업대학 조형예술학과 부교수를 맡고 있다.
사진: 박민정) 가족,35X26X66cm. 대리석, 2006
사진: 박민정) 봄의대지(VI).330x130x37.스테인레스 스틸(2012)
이경재, 박민정 부부조각가 '상狀의 조화'展을 개최하고 있는 신풍미술관은 사람들 간의 관계에 주목하고, 사랑스럽고 편안한 외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정감 어린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는 이경재 작가와 일기를 쓰듯 그때의 상황들을 연결시키고, 돌이라는 국한된 재료에서도 돌에 따른 특징을 이야기와 함께 풀어가는 박민정 작가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사진: 이경재) 한가한오후, 25x22x59cm, Marble, 2016
사진: 박민정) Landscape, Teracotta,vetro,16.5x20x5cm, 2015
전시의 큰 타이틀인 ‘상狀의 조화’는 부부조각가로 유명한 이경재 작가와 박민정 작가가 서로의 작품으로 대화를 주고 받으며 느낄 수 있는 가족에 대한 사랑, 인간애, 타인과의 조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있다.
사진: 박민정) 일상.평화.그리고 사랑.61x30x70cm.대리석 (2007)
한편 신풍미술관은 올해 상반기부터 '할내가 그렸니껴?'와 같은 상설전을 시작으로 4회의 기획초대전과 순회전, 레지던스 입주작가전 등 총 10회에 달하는 전시와 약 55회에 달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의 문화예술향유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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