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추회 제주나들이 (2)
한라산 "어리목 - 윗세오름 - 영실" 산행
♣ 다녀온날 : 2012년 05월 10일 (맑은날씨에 영상20도전후의 나들이하기 좋은날)
♣ 누구누구 : 송추회원 11명
♣ 다녀온곳 : 어리목 탐방안내소 - 사제비동산 - 만세동산 - 윗세오름 - 영실휴게소
제주출발 45분만에 도착한 해발970m의 "어리목탐방안내소" (13:32)
어리목탐방안내소 북쪽의 "어승생악"(1169m)
이곳에서 1.3km 약30분정도면 오를수있는 곳이다
당겨 바라본 어승생악
올라가자 "윗세오름" 으로 (13:37)
생수+오렌지+자유시간+껌과 함께
산행들머리는 사진우측의 숲속
어리목에서 윗세오름까지 4.7km중
교량까지 500m정도는 숲속평지
어리목 목교
목교위의 어리목 계곡풍경
목교부터 사제비동산까지 1.9km는 계속되는 오르막숲길
어리목코스중 가장힘든코스다
오르막 숲길에서 가장큰나무 (14:33)
어휴 힘들어 "오를까 내릴까"
그래도 올라야지
1,9km의 오르막 숲길이 끝나고
지금부터는 오르막 이라기보다는 평지같은 "사제비동산"
동산/오름의 모습이 죽은 제비모양을 닮았단다
구상나무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수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의 제주도, 지리산 노고단 임걸령, 전라북도 덕유산
등지에서만 자라고, 어린가지에는 털이 약간 있으며 황록색을 띠지만
자라면서 털이 없어지고 갈색으로 변한다. 잎은 작으며 잎 끝이 얕게 갈라졌다
사제비동산 첫머리에있는 "사제비샘"
사제비샘을 올라서자 광활한 사제비동산이 펼쳐지고
"만세동산"도 저만치 보인다
지난4월24일 오전에 발생한 "산불"로 인하여
사제비샘 윗쪽의 상당한 면적이 불에타버렸다
불에타버린 소나무 그리고 산대나무
사제비동산의 중턱쯤에 올라서서 서쪽을 바라보니
우리가 출발했던 어리목탐방안내소 바로옆의 "어승산악"이 얼굴을 내밀고있다
당겨 바라본 어승생악
이곳만 넘어서면 "만세동산"
언덕을 올라서자 저멀리 한라산정상(1950m) 서쪽 과 남쪽주변이 보이고
좌측에 "만세동산 전망대" 가 보인다 (15:45)
"만세동산 전망대"
만세동산 언덕에서 지나온 "사제비동산"을 바라보며
우측멀리 "어승생악"
"만세동산 전망대"
만세동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동쪽의 한라산정상
당겨 바라본 한라산정상
만세동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동쪽의 윗세오름대피소
당겨 바라본 윗세오름대피소
만세동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남쪽의 만세동산
만세동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쪽의 망체오름(좌) 사제비오름(우)
만세동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서쪽의 망체오름(좌) 사제비오름(중앙) 어승생오름(우)
만세동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쪽의 사제비오름(좌) 어승생오름(중앙) 족은두레왓(우)
만세동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쪽의 족은두레왓
만세동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북쪽의 민대가리오름
만세동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쪽의 민대가리오름
만세동산 전망대에서 주변을 한바퀴돌고 다시 돌아온 한라산정상
기념사진촬영도 끝나고 윗세오름으로 출발하려는데
등산로 바로옆의 레일위로 이동하는 물체가
윗세오름대피소의 생활용품 + 폐기물 수송수단
전망대에서 윗세오름으로
만세동산은 평지라서 가장편한구간이다
만세동산을 걷는데 북쪽 "민대가리오름"의 부드러운 곡선미가 넘, 너무나도 아름답다
만세동산~윗세오름 구간의 오름샘
드디어 윗세오름대피소에 도착(16:41)
윗세오름대피소에서 남서쪽의 지나온 만세동산을 바라보며
윗세오름대피소에서 바라본 남쪽의 누운오름
윗세오름대피소에서 바라본 남쪽의 누운오름
누운오름 좌측으로 내려가면 "영실코스"
누운오름 우측으로 내려가면 "어리목코스"
윗세오름대피소에서 바라본 북동쪽의 한라산(서쪽)정상
윗세오름에서 한라산정상 오르는길은 통제구간으로 오를수없다
윗세오름대피소에서 바라본 동쪽의 붉은오름
윗세오름대피소 전경
올라왔던 어리목구간
내려갈 영실구간
가자 "영실기암"으로(16:55)
영실로 내려가면서 바라본 북쪽의 윗세오름대피소를 바라보며
노루샘에서 바라본 북동쪽의 한라산정상
노루샘에서 남서쪽의 영실방향으로
노루샘~영실기암 200m 직전까지 구간을 걸으면서 바라본
남쪽방향의 산상의 대평원 "선작지왓"
숲속으로 들어서면 한라산 정상주변은 더이상 보이지않는다
200m정도되는 숲속을 벗어나니 남쪽멀리 시야가 확 트이고
발아래는 천길 낭떠러지 절벽
병풍바위의 일부가 얼굴을 내밀고있다
당겨바라본 병풍바위, 윗전망대
등로(登路) 좌측은 천길낭터러지, 우측은 나무숲, 고사목이 상당히 많다
숲속에 노루한마리가 도망갈 기미도 없다
영실의 기암(奇岩)들
영실 윗전망대 그리고 기암
공룡 ? ET ?
영실휴게소가 숲속멀리 보이는데
갈길이 멀어보인다(17:46)
당겨 바라본 영실휴게소
갈길은 멀어도 기념사진은 남겨야지
끝없는 급한 내리막길
병풍바위의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병풍바위의 모습이 완전히 드러나기 직전
완벽하게 드러난 병풍바위
우리는 조금전 병풍바위 위를 우에서 좌로 걸어왔다
아랫 전망대
영실휴게소까지 남은거리는 1km
앞으로 가야할 영실탐방안내소까지는 3.4km ... 지금시각 18:13
이곳만 내려가면 급한경사가 끝나고... 숲속 계곡길로 접어든다
울창한 숲속의 계곡길의 서막이 열리고
영실 특유의 적송(赤松) 위로 기암(奇巖)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영실 특유의 적송(赤松)
오늘산행의 들머리... 영실휴게소 (18:36)
영실휴게소에서 우리가 내려온 병풍바위를 바라보며
영실탐방안내소까지 남은거리는 2.4km의 아스팔트길
어리목부터 8.4km의 산악을 걸어온 60대들에게는 남은 2.4km가 멀기만한데
우리 백** 기사님으로부터 희소식이 전해져오고
안내소로부터 어렵게 허락을받아 미니버스가 이곳까지 오겠단다...
다음은 송추회 제주나들이 (3)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 - 새섬/서귀포항 - 섭지코지
첫댓글 강복동기님 언제제주에왔다갔어요
왔으면 전화 한번은 하고가야지 조금 섭섭하군요
박의호도 강복이친구왔다간거 알고 있는지요.
이다음에 제주에오면 꼭 연락 바랍니다.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제주도 현지에서 전화하려고보니 휴대폰을 교체한바람에
전화도 못하고 왔네요.
최형 반갑습니다 박의호와나와 제주오름다니는사진은
다음카페에서 제주자유산악를 검색하면 전부있으니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