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2024년 8월 30일

[김현중]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나의 가르침을 꼭 붙들고 있으면 진정 나의 제자가 되고 그 때에 너희는 진리를 알게 되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요8:31-38, 쉬운성경]
31 예수님께서 자기를 믿는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나의 가르침을 꼭 붙들고 있으면 진정 나의 제자이다.
32 그 때에 너희는 진리를 알게 되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33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여쭈었습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녀들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종이 되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당신은 우리가 자유롭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까?"
34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진리를 말한다. 죄를 짓는 사람마다 죄의 종이다.
35 종은 영원히 가족이 될 수 없다. 그러나 아들은 영원히 가족의 한 사람이다.
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는 참으로 자유로워질 것이다.
37 나는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녀인 것을 안다.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속에 없기 때문에 너희는 나를 죽이려 하고 있다.
38 나는 내 아버지와 함께 있을 때에 본 것을 너희에게 말하고, 너희는 너희의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행한다."

[Jn 8:31-38, NIV]
31 To the Jews who had believed him, Jesus said, "If you hold to my teaching, you are really my disciples.
32 Then you will know the truth, and the truth will set you free."
33 They answered him, "We are Abraham's descendants and have never been slaves of anyone. How can you say that we shall be set free?"
34 Jesus replied, "Very truly I tell you, everyone who sins is a slave to sin.
35 Now a slave has no permanent place in the family, but a son belongs to it forever.
36 So if the Son sets you free, you will be free indeed.
37 I know that you are Abraham's descendants. Yet you are looking for a way to kill me, because you have no room for my word.
38 I am telling you what I have seen in the Father's presence, and you are doing what you have heard from your f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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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하나님께서 저자를 통해 당시의 성경을 읽는 독자들에게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무엇이었을까요?)

유대인들과 예수님의 대화는 계속 이어집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이 믿고 자신들이 아는 것이 전부이고 진리라고 생각하고 있는듯 합니다. 그런 그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나의 가르침을 꼭 붙들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알게 될 것이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진리가 아래 세상의 가짜의 얾매임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돈, 권력, 쾌락, 심지어 모세 율법(종교)에도 얽매여 삽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계시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진리를 알게 함으로써 그런 거짓된 것들로부터 그들을 자유롭게 하십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에 관한 계시를 받아 진리를 알게 되면, 우리는 죄와 죽음에서 자유롭게 됩니다. 그래서 유명한 요한복음 8장 32절의 "진리를 알게 되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는 말씀이 이어집니다. 대학교에서 많이 사용하는 이 말씀은 참된 진리를 알게 되면 자유롭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다시 유대인들의 오해가 나타납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종노릇 한 적이 없는데, 종이라고 한 것에 반박을 합니다(33절). 예수님께서는 정치적 물리적 종 노릇 한 것이 아닌 죄에 종 노릇 한 것을 말씀하신다고 반박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백성(자녀)이 될때 진리를 알게 되고 가짜 세상을 진짜 세상으로 속이는 사탄의 죄에서 완전히 해방되어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된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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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하나님께서 이 성경을 읽는 오고오는 모든 세대들에게 당부하시고 싶은 말씀은 무엇이었을까요?)

사람들은, 특히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자유롭다고, 진리를 안다고 착가하며 살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생각을 옭아매고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 것은 죄의 종 노릇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들이 알고 있는 것이 참 진리라고 생각했지만 그들은 여전히 땅의 것만 생각하며 사는 아래로부터 태어난 자들이고 위로부터 내려온 영적 지식을 맛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에 그 유명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하셨던 그 말씀은 유대인들이 율법의 짐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얽매여 있었음을 알시고 그들을 향해 영생으로의 초대, 쉼으로의 초대를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내게 배우면 그들은 참된 쉼을 얻게 될 것임을 말씀해 주시고 계신 것입니다. 참된 안식이 없는 안식일, 죄의 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율법의 짐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그들을 향해 참된 자유를 맛보기 위해 그들이 해야 할 것이 있음을 알려 주신 것입니다. 사마리아 여인도 어느 곳에서 예배를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던 그들에게 진리와 영으로 예배하는 것을 알려 주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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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하나님께서 이 성경을 읽는 나에게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무엇일까요?

1.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한다는 말씀은 어떤 의미일까요?

2. 나는 진리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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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참된 진리가 무엇인지 알려 주시는 예수님,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믿고 따르는 것이 참된 진리라고 생각하지만 그 진리를 그들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얽매이게 하고 그들을 힘들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참된 진리는 자유케 하신다는 말씀을 기억하고 오늘 우리도 참된 진리안에서 자유케 되게 해 주세요. 거짓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여전히 종요 속박아래 매여서 하루 하루를 매인 존재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참된 진리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자유함으로 얻게 찬양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감사하며 고백하게 하소서.

https://youtu.be/uGkQimNYVC8?si=oJXKaUdGs6-wWO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