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언 : 황돔, 옥돔, 발서청어, 빌전청어, 벨조쟁이생선
외국명: (영) Yellow sea bream, Yellow porgy, Porgy,
Dog teeth, (일) Kidai, Renkodai
형 태 : 전장 40Cm 정도.
외형이 계란 모양으로 되어 있고 측편되어 있으며, 두상부 외곽은 급격히 올라와
있어 감성돔과 비슷하다. 체색은
황적색으로 주둥이는 황색이 짙으며, 등쪽에 약3줄의 황색
반문이 있으나 그 윤곽은 불분명하다. 눈
앞쪽은 약간 패어 있고 양 턱에는 어금니가 없으며 옆에는 강한 한 줄의 원추형 이빨과 그 안쪽에 몇줄의 몹시 작은 좁쌀 이빨이 있다. 양 턱의 앞에는 4개의 강한 송곳니가 있고 서골과 구개골에는 이빨이 없다. 수컷은 암컷에 비하여 현저하게 아래턱뼈가 비후해 있다. 뺨에
5-6줄, 새개 전골 뒤쪽에 3-4줄 및 새개
간골에 3줄의 비늘이 있다. 새개 전골 절반 뒤쪽 전면에 비늘이 있다. 머리 꼭대기에는 비늘이 있으나, 주둥이 안하골부 및 양 턱에는 비늘이 없다.
설 명 : 대륙붕
연변부에 많으며 저층성, 육식성이며, 알은 분리 부성란이다. 먹이는 주로 새우, 게와 같은 갑각류, 소형어, 극피동물, 연체동물 및 유충류 등이다. 2년만에 15-19Cm가 되어
일부 성숙하지만 이 크기에서는 수컷이 많고 양성 생식소도 보이며, 21-22Cm에서부터 암컷이 많아지기
때문에 성전환이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산란기는 봄에서 초여름과 가을로 나누어지며, 각각 산란기에 1회 씩 산란한다.
겨울에는 깊은 곳으로 여름에는 얕은 곳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정착성이 강하다. 수명은
8-9년이며, 체장 15Cm 정도의 3세어부터 산란에 가입한다. 저인망, 낚시 등으로 어획하며, 소금구이, 찌개, 조림, 국 등으로 이용한다.
분 포 : 한국(중남부), 일본(관동지방
이남의 대륙붕), 동지나해 남부, 타이완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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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돔 : Dentex canariensis Steindachner
외국명 : (영) Canary dentex
형 태 : 최대 체장 1m까지 성장하지만 대개는 35Cm 정도. 몸은 측편형으로 체고는 다소 높다. 눈은 머리 등쪽에 치우쳐 있고 양 눈
부위는 약간 융기한다. 양 턱에는
앞쪽에 날카롭게 발달한 송곳니가 있고 측면으로 원뿔니가 1줄 나있다. 위턱에 4개, 아래턱에 6개의 송곳니가 있는데 아래턱의 경우 중앙의 2개는 나머지보다 작다. 등지느러미는 3번째 가시가
실처럼 연장되어 현저히 길며, 가슴지느러미는 끝이 뒷지느러미 기부를 지난다. 몸은 탈락되기 쉬운 빗비늘로 덮여 있으며
머리의 안전골, 양 눈 부위의 중앙보다 앞쪽 부위, 전새개골, 입술, 아래턱의 배쪽에는 비늘이 없다. 몸은 전체적으로 선명한 붉은 색을 띠며, 중앙과 배쪽은 은백색을 띤다. 모든 지느러미는 연한 황색 또는 연한 붉은 색을 띤다.
설 명 : 연안에서
수심 450m까지, 대체적으로는 150m의 저층에 서식한다. 특히 바닥이 암반으로 형성되어 있는 곳을 선호한다. 2세어가 되면 성적으로 성숙되어 산란에
가입한다. 산란은 7-9월 사이와 1월에 걸쳐 2회
이루어진다. 어릴 때는 플랑크톤을
먹지만 성어가 되면 어류, 갑각류, 두족류 등을 먹는 포식어가 된다. 저인망,
낚시 등으로 어획하나 특히 upwelling 시기에 어획률이 높다. 현재는 어획되지 않고 있으며 남획으로
인해 소형화되고 있다. 도미류
중에서는 소형종으로 소금구이 등으로 이용된다.
분 포 : 지중해에서
아프리카 서부 연안에 분포하지만 특히 카나리아제도 주변 해역에 많다.
비 고 : 본종은
이빨의 형태적 특징으로 황돔속에 속하며, 동일 속의 D. nufar와는
두장에 대한 안경 비율로 구분된다. D.
nufar는 5.0-5.9배이나 본종은 4.2-5.0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