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8회 시티즌배 유소년 축구대회가 6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에 걸쳐 보문산 사정공원 구장에서 열린다. 시티즌배 유소년 축구대회는 대전지역 유소년팀을 대상으로 축구의 저변확대와 지역 유소년팀의 경기력 향상을 돕기 위하여 97년 창단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6월 4일 오전 12시 한밭여중과 백운초등학교와의 오픈경기 후 대회 개회식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6월 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문화초등학교와 정림초등학교와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7개 초등학교 팀과 2개 중학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려 지역 최강의 자존심을 건 열전에 돌입한다.
이날 행사에 앞서 대전시티즌은 전 참가팀에 2천만원 상당의 유니폼을 지급하였다. 대전시티즌은 앞으로 대전지역 축구의 백년대계를 세우기 위하여 유소년 축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병행해 나갈 것이다.
참가팀
초등부 : 화정, 문화, 정림, 판암, 서부, 변동, 중앙
중등부 : 동신중, 중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