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한우리장애인단기보호센터(원장김태희)는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김태희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이해하며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방법으로 지역주민들의 재능봉사와 어울림을 적극 제안하고 있다.
기관과 가까운 산호아파트 부녀회장(이기춘)은 20년 이상의 미용실을 운영해 온 경력이 있으며 (전)대한적십자사 성남시(지구협의회)회장,(현)상대1동 적십자회장으로 지역에서 봉사를 해 왔으며,한우리장애인단기보호센터와 인연으로 이용인들과 한가람보호작업장 근로자들에게 각자에게 어울리고, 원하는 모습으로 탈바꿈시켜주는 재능기부를 진행해왔다. 이 재능기부를 통해 서로에게 더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지역에서 장애를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로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김태희원장은 이용인들과 근로자들이 원하는 머리스타일에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고, 먼저 솔선수범의 사례를 만들어준 지역주민들과 이기춘 부녀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사례처럼 많은 관심과 각자의 재능들이 모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 나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마무리 했다.
첫댓글 생김새도 이름도 나이도 표정도 우리는 다 달라요. 하지만,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우리의 재능을 살려서 우리 주위에 사회복지기관에 봉사하시면서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해와 공감한다면 그게 삶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