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은 나의 케렌시아
저는 공공도서관에서 인생 2막을 주제로 재능기부 강연을 많이 하는데, 최근 몇 년 사이에 도서관을 찾는 중년이 부쩍 늘었습니다. 제1차 베이비붐세대(1955~1963년생)의 정년 퇴직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도서관에서 독서하고 강연도 들으면서 인생 2막의 새판짜기를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일입니다. 저도 퇴직 이후 수년간 도서관을 다니면서 인생 2막을 설계하고 차근차근 실행해 왔습니다.
세익스피어는 “배움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는 늙기 시작한다.” 라고 말했고, 미국의 노벨의학상 수상자 로잘린 앨로는 “배우고 있는 한 당신은 늙지 않는다.” 라고 말했습니다. 직장생활에 평생을 전념하다가 기껏해야 환갑의 나이에 늙었다는 이유로 대책 없이 밀려나 방황하는 베이비부머들이 도서관을 케렌시아로 삼아서 인생 2막의 새로운 에너지와 꿈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의 도서관이었다. 하버드 졸업장 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 (빌 게이츠)
“가장 유능한 사람은 배우는 것에 가장 힘쓰는 사람이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신중년기마음연구소 http://cafe.daum.net/After50
첫댓글 도서관을 자주 이용해야겠군요~~
책도 많고~~ 잡지, 신문
필요로 하는 것을 조달 할 수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