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하늘소망교회의 2017년 12월 성탄축하 발표회.
포항하늘소망교회, 23일 성탄축하 발표회
율동·성극·워십·수화·난타공연 등 ‘다채’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23일 오후 2시 교회 본당에서 성탄축하 발표회를 연다.
성탄축하발표회는 유아·유치부 아이들의 ‘무슨 일일까?’ 율동으로 서막을 연다.
이어 아동부 아이들과 교사들이 ‘천로역정(천국을 향하여)’ 곡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고, 김미라 등 9명이 ‘저기 저 별이’ 성극을 무대에 올린다.
‘저기 저 별이’ 성극은 동방박사들을 인도하던 별이 아기 예수님이 태어난 베들레헴의 마굿간 위에 머무르자 동방박사들이 그곳을 찾아 아기 예수께 경배한다는 내용을 그린다.
중고등부 아이들은 ‘임마누엘’을 특송하고, 김빛나 등 11명은 ‘어떤 이야기’를 부르며 워십한다.
손동현은 ‘목마른 사슴이’ ‘나로부터 시작되리’를 색소폰연주하고, 성소희 등 9명이 ‘뚜벅뚜벅’ 노래를 수화로 표현해 낸다.
이주형 등 6명은 ‘내 마음의 버스’ 무언극을 공연하고, 하경화 등 5명은 ‘베토벤 바이러스’ 난타공연으로 장내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린다.
성탄축하발표회는 이다윤 등 5명의 ‘주님 오심을’ 워십에 이어 전교인들의 ‘꽃들도’ 합창으로 막을 내린다.
사회는 유치부 배동혁·배준희가 맡는다.
김영미 전도사는 “예수님 오심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성탄축하 발표회를 준비했다”며 “이웃을 초청해 함께 공연을 보며 예수님 탄생을 기념한다면 더 큰 은혜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