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KCOC의 노영선과장님과 효주 수녀님이 저희 지부를 방문하셨습니다.
노영선 과장님께서는 필리핀의 NGO코디네이터로 올해부터 활동하시게 되었고
수녀님께서는 한국의 빈센트병원에서 오랜시간 동안 간호수녀로 일하시다 방글라데시로 선교를 가시기 전 오셨다고 합니다.
두 분께서는 함께 파그라움센터를 보시고 장애인 그룹홈인 필베밀, 그리고 담사이트에 방문해주셨습니다.
특히 수녀님께서는 간호수녀로 활동하셨기 때문에
담사이트의 아픈 아이들 하나하나를 봐주셨습니다.
참 많이 힘이 되는 하루였습니다.
여러 분들과 함께 아이들을 돌볼 수 있다는 사실이 참 감사합니다.
첫댓글 수녀님도 참여하셨네요. 얼마전 kbs 아침프로 그램에 마닐라 인근 천주교 묘지에 사는 사람들은 섬기시는 분의 모습을 보면서 천주교인이나 개신교인이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실일들을 하시는 분들이다라는 생각을 한참 해 보았습니다. 태풍 피해도 최소화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도 합니다.
방글라데시아 선교를 준비하기 위해 필리핀에서 훈련을 받으시는 과정에서 kcoc과장님과 함께 저희 센터를 방문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