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3일 탄생화 산옥잠화(Day Lily)
과명 : 백합과
원산지 : 유럽, 아시아
꽃말 : 사랑의 망각
학명&외국명 : Hemerocallis fulva (L.) L. (영) Daylily, Orange Daylily
가지런하고 깨끗한 잎을 차곡차곡 달고 단정하게 자리잡은 풀포기는 선녀가 떨어뜨리고 간 옥비녀를 연상하게 합니다.
꽃봉오리가 비녀처럼 생겼다고 해 산옥잠화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냇물가나 들판 따위의 습진 곳에 자라는 청초한 풀.
아침에 피는 꽃은 저녁 때 봉오리를 닫고, 저녁에 핀 꽃은 이튿날 아침에 봉오리를 닫을 정도로 수명이 짧습니다.
몸에 지니고 있으면 '슬픔을 잊게 해 주는 풀'이라고 합니다.
눈물이 나올 것만 같은 슬픈 날에 이 꽃을 꺾으러 가면 어떨까요?
영어명(Day Lily)처럼 단 하루만의 아름다움입니다.
영어명이나 학명은 모두 아름다운 꽃이 하루만 피고 시들어 버린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높이 85~90㎝ 정도 자라는 숙근성 다년초이다.
잎 길이는 90㎝, 폭은 5㎝ 정도로 잎은 퍼져서 늘어진다.
꽃의 직경은 13㎝ 정도이며 꽃색은 연적분홍으로 내측에는 황색이 나며 내판은 넓고 끝이 뒤로 젖혀져 말리며 외판은 내판보다 좁고 끝이 뒤로 말려 있다.
내판가는 위쪽으로 서며 잔주름이 있다.
개화기는 7~8월로 꽃대 하나에서 10~30송이가 핀다.
원산지는 동남 아시아의 온대 지역으로 한국, 일본, 중국에 15종이 나며 한국에는 7종 1변종이 난다.
학명의 헤메로 카리스로 부르는 종류는 원예품종이다. 품종에 따라서 꽃가게에 절화로 나오는 일이 드물게 있지만 보통으로는 꽃분이나 화단에 심어져 있는 것을 사용한다.
꽃도 크고 화색도 선명하고 아름다운 것이 많지만 재래종과 같이 거의 일일화이기 때문에 필 무렵의 적당한 때를 골라 가까이에 있는 가지류나 잎류와 배합시켜 화형에 구애없이 즐길 수 있다.
어린 잎은 부드러워 식용으로 먹고, 새싹은 그대로 삶거나 튀기기도 하고, 꽃은 샐러드로 해도 맛이 좋습니다.
왕원추리의 말린 꽃은 중국요리에 쓰인다
꽃이 하루 피고 시드는 백합과(科)의 식물.
백합목 백합과 원추리속의 총칭. 또는 그 중의 한 종H. fulva를 가리킨다.
긴 꽃통이 있고, 백합과 비슷한 꽃이 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선형이고 두 줄로 어긋나며, 윗부분은 활처럼 뒤로 휘어진다.
동아시아의 온대지역에 10종 정도가 분포하고, 한국에는 7종 1변종이 분포한다.
원추리속의 식물은 양지에서 잘 자라고 튼튼하며, 대형의 아름다운 꽃이 봄부터 가을에 걸쳐 차례차례로 핀다.
또 종사이의 교배가 쉽고 잡종의 임성(稔性)도 좋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품종개량이 이루어져 다수의 원예품종이 미국에서 만들어졌다.
미국에서는 공원이나 화단에 심거나 꽃꽂이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원추리속은 본래 히말라야로부터 동아시아 지역 특산의 식물군이다.
르네상스기를 전후하여 왕원추리와 애기원추리가 유럽으로 이입되고, 19세기에는 각시원추리를 비롯하여 다수의 계통이 중국과 일본으로부터 유럽에 도입되었다.
번식은 보통 포기나누기로 하며, 튼튼한 식물이므로 햇볕만 잘 들면 해마다 꽃이 핀다.
또 뿌리는 이뇨제·지혈제·소염제로 쓰인다.
<꽃점>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양을 부리거나 끈질기게 따라 다니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국은 이용당하고 말 위험도 없지 않습니다.
실연 당할 때 마다 마음에 상처로 남지만 또다시 마친 가지 일을 거듭하는 악순환.
사람을 자신 있게 만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