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선자령 산행후 대관령아래 찜질방을 찾아갔으나
산속에 달랑하나뿐인 건물인데 저녁먹을 식당이 없어 다시
횡계로 와서 오징어 삼겹살에 쐬주 한잔마시고
코골며 잘잤다~~~
늦잠을자고
발왕산으로향했는데 우와 겨울산의 진수 상고대가 온산을 덮고있었다
재수가 참좋은 날인것 같다....
아이들 초딩때 자주왔던 용평스키장의 추억을 되새기며~~
이코스가 초보코스인 그린이다
발왕산 정상에서 산길따라 내려가는 코스
멋진풍경에 취해 하산하기가 싫어서 정상길에서 어슬렁 거리다
내려갈때는 걸어서 가기로하고~~~
엄홍길 산악대장이 개발한 하산코스로 무사히 내려왔다~~~~~~~
좋은사람들과 동행도 좋지만
아무도 오지않는 눈덮힌 산길을 3시간 혼자걷는맛에 취하다!!!!!!!!!!!!!
첫댓글 겨울의 꽃
상고대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