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전반적으로 입시생들이 줄어든 미국대학은
명문대학들의 SAT, ACT제출이 선택으로 변했다.
그리고 비대면 수업의 연속으로 인해 탑스쿨 학생들이 변별력을 가지기 힘들 정도로 평준화 되었다.
그래서 우수한 학생들의 경우 얼리디시전으로 지원하는 경향이 짙어 졌다.
하나라도 확실히 붙어 보자는 의지이다.
하버드 얼리 합격률은 지난 해 13.9%에서 7.4%, 예일대는 14%에서 11%, 다트머스 26%에서 21%로 감소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미국대학 학부 등록률에서 4% 감소하고 신입생등록률은 13%나 감소했다.
이것은 미국사회의 경제적인 현실을 말해준다.
한국은 인구 감소로 인해 지방대학들이 남쪽에서부터 대거 미달 사태를 보이고 있지만 소수 명문대는 더욱 경쟁률이
높아졌다.
미국대학들도 비슷하게 명문대를 제외하고는 입학하기가 한결 수월해진 상황이다.
그 결과 각 대학에서 일하는 관계자들이 수많이 해고를 당하고 있고, 이것이 학생들 강의에도 영향을 많이 미쳐
부실한 수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리고 이 두나라는 당분간 계속 이런 추세로 입시가 계속되리라고 양쪽 나라에서 모두가 전망한다.
이 시점 갑자기 스쳐지나는 내 생각,
"교육에서는 언제 한류가 나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