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아동문학회(이사장 홍성훈)는 2021년 5월 28일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 시와 이야기와 음악이 있는 봄잔치’를 서울지회, 경기지회, 인천지회, 강원지회, 충북지회 5개 지회 공동 주관으로 강원도 치악산 자연휴양림 금대계곡 큰곰 한식집에서 가졌다. 아침에는 환영의 비가 내렸지만 모임 장소에 도착하자 맑게 개었고, 각 지회에서 많은 임·회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다.
1부 행사는 오찬을 함께 하며 박명정 사무국장이 진행하였다. 특별히 주문한 토종닭 백숙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그동안의 코로나 19로 인하여 못 만난 시간을 보충이라도 하듯 이곳 저곳에서 정담을 나누느라 웃음꽃이 피었다.
오찬이 끝나고 2부 행사는 본회 가람 이사의 치악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있는 산너울 산장에서 진행이 되었다. 산너울 산장은 자연과 어루러진 문학의 향기가 묻어나는 소박하고 정겨운 곳이다.
제2부 진행은 김남형 상임이사와 김수영 사무차장이 공동 사회를 맡아 분위기를 살렸다. 홍성훈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규원(서울지회장), 박미자(경기지회장), 송재윤(충부지회장)등 지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김완기 상임고문의 격려사와 이상칠 위원장, 오세균 위원장의 축사, 가람 이사의 환영사가 있었다.
축하 공연으로 이문현 감사와 가람 이사의 하모니카 연주에 이어 시낭송 등 장기자랑 시간으로 들어갔다. 특별 축하 공연으로 김청 마술가의 마술쇼는 참석한 회원들의 열띤 호응과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 가람 이사의 대금연주에 맞추어 노희정 이사의 시낭송이 있었고, 충북지회의 송재윤 지회장과 회원들의 합송은 별미였다. 노래하는 시인 가수 권오중 시인은 앵콜 송을 받았다. 이규원 지회장과 이규용 원장의 자매는 얼굴과 모습이 똑같이 닮았지만 노래도 호흡이 잘 맞아 친자매임을 다시 확인해 주었다. 서로 함께 즐기는 여흥시간에 이야기 꽃으로 시간이 흐르는 것도 몰랐다. 헤어짐이 아쉬웠지만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기념촬영을 한 후 아쉬움을 남기며 헤어졌다.
참석회원은 김완기 상임고문, 홍성훈 이사장, 김남형 수석부이사장, 조규옥 부이사장, 이용주 부이사장, 오세균 위원장, 이상칠 위원장, 이규원 서울지회장, 박미자 경기지회장, 송재윤 충북지회장, 이문현 감사, 박영철 감사, 이규용 원장, 최명화 수필가, 김성구 위원장, 김미정 이사, 권오중 이사, 노희정 이사, 김석호 이사, 김상언 이사, 황미숙 이사, 방효필 위원, 장복례 위원장, 우희정 위원장, 안광석 충북시인협회장, 이태동 평택아동문학회장, 박명정 사무국장, 김수영 사무차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