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만화시리즈 “미래에 비트코인으로만 결제…중앙은행 보다 폰지 선호”
미국 만화시리즈 사우스 파크에서 미래에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로만 결제 가능한 장면이 묘사됐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최근 방영된 사우스 파크 ‘포스트 코로나’ 에피소드에서 약 40년 후 주인공이 모텔 숙박비를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모텔 직원이 “지금은 미래고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만 받는다. 중앙은행은 조작된다고 보기에 폰지 사기를 더 신뢰한다”고 전했다.
SBF “솔라나, 최대 디파이 플랫폼 될 것”
솔라나(SOL)의 가장 저명한 지지자 중 한명인 샘 뱅크먼 프라이드(SBF) 알라메다 리서치, FTX 설립자가 킷코 뉴스 인터뷰에서 “솔라나는 이더리움과 경쟁하면서 가장 큰 디파이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SOL 토큰 가격도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핀볼드에 따르면 SBF는 “솔라나는 기본적으로 1초당 수백만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는 솔라나가 디파이 부문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한편 과대광고가 난무한 밈코인에 대해서는 “공급량의 60% 이상이 소수의 개인에게 있는 코인은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며 토큰 소유자를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부문은 기관 자금 유입으로 향후 5년 동안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눕독, 11/29 디센트럴아이즈독 NFT 출시
래퍼 스눕독(Snoop Dogg)이 NFT 아티스트 콜디(Coldie)와 함께 11월 29일 슈퍼레어(SuperRare)에서 디센트럴아이즈독(Decentral Eyes Dogg) NFT를 출시한다. 11/29~12/3 슈퍼레어에서 단독 판매되는 NFT다. 해당 NFT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기간 플라글러 스트리트(Flager Street) Monolith, nftnow x Christie’s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고팍스 등 코인마켓 거래소 4곳, 가상자산사업자 자격 획득
26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 고팍스, 비둘기지갑, 오션스, 포블게이트 4곳이 가상자산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신고 수리된 가상화폐 거래소는 총 10곳이다. 원화마켓(원화로 가상자산 거래) 사업자로는 4대 거래소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이 신고 수리를 마쳤고, 코인마켓 사업자로는 기존 지닥, 플라이빗 2곳에 이번에 신고 수리된 4곳이 추가됐다.
우즈벡, 라이선스 거래소서 암호화폐 거래 허용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당국이 라이선스 받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한해 자국민의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하기 시작했다. 이는 대통령 직속 국가프로젝트관리위원회(NAPM)가 자국 내 자국 통화로 암호화폐를 사고팔 수 있도록 암호화폐 거래 관련 규칙을 개정한 결과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으며 자국 통화 및 해외 통화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우즈베키스탄은 2019년 말 암호화폐 구매를 금지한 바 있다.
캐나다 유명 기업가 “스테이블 코인의 최대 기회는 미 달러”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캐나다 억만장자 기업가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가 CNBC와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디지털 루블이나 중국 디지털 위안을 보유하는 데 관심 없다. 대신 스테이블코인의 가장 큰 기회는 미 달러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USDC를 구매해 잠재적으로 6% 수익을 거뒀다”며 “현재는 보유 현금의 최대 5%까지 USDC에 투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투자 관련, “나는 암호화폐 카우보이가 되서 다른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데 관심이 없다”며 “이미 투자한 자산이 많기 때문에 규정을 지키는 게 중요하고, 투자 전 규제 기관과 상의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스노우도그 DAO 러그풀 정황 포착
트위터 계정 테크노아토리아가 아발란체 밈 프로젝트 스노우도그 DAO(탈중앙화 자율조직)의 러그풀(먹튀) 정황이 포착됐다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그에 따르면 스노우도그 DAO 내부 직원이 오늘 아침, 대외에 알려지지 않은 챌린지키(ChallengeKey)를 사용해 DEX 스노우스왑에서 SDOG 토큰을 두 차례 대량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1700만 달러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SDOG 가격은 30분 만에 90% 급락했다. 테크노아토리아는 “스노우스왑 컨트랙트 코드가 과거 전면적 감사를 받지 않았으며 내부인만 챌린지키에 대해 알고 있었다”며 “이는 전형적인 러그풀”이라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SDOG는 현재 93.96% 내린 88.7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멕시코 3대 부호 “지금 당장 비트코인 사야한다”
멕시코 3대 부호 리카르도 살리나스 살리나스 그룹 회장이 “당장 비트코인을 사야한다”고 투자자들에게 조언했다. 그는 25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 경제와 비트코인에 대해 언급하며 “미국은 다른 무책임한 제3세계 국가들과 점점 더 닮아가고 있다. 이 가짜 돈들을 찍어내는 규모를 보라. 지금 당장 비트코인을 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자산 관련 차트를 공유했다. 비트코인 지지자 중 한명인 그는 앞서 자신의 자산 포트폴리오의 10%가 비트코인에 투자되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포브스 “독일 신임 총리, 암호화폐에 부정적 입장”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후임으로 선출될 예정인 사회민주당 총리 후보 올라프 숄츠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과거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고 포브스가 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숄츠 총리 후보는 지난 2018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화폐 모델로 어떤 잠재력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튤립 인플레이션이 될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민간 부문의 디지털 통화를 지지하지 않는다”며 “통화 통제권이 국가 손에 남아 있도록 가능한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출시 계획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한편 지난 9월 독일 총선에서 승리한 좌파 성향의 사회민주당이 녹색당·자유민주당과 함께 3당 연립정권을 구성하기로 24일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사민당의 총리 후보로 나섰던 올라프 숄츠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다음 달 초 연방 하원 표결을 통해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후임으로 선출될 전망이다.
비탈릭 부테린, 콜데이터 확장 및 샤딩 통한 롤업 확장 로드맵 발표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업자가 콜데이터 확장 및 샤딩을 사용한 롤업 확장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발표했다. 부테린은 “레이어 1 거래 수수료가 매우 높아서 전체 생태계가 롤업으로 전환되도록 필요 조치를 취하는 게 시급하다. 롤업을 통해 옵티미즘과 아비트럼에서 제공하는 수수료는 기존 레이어 대비 3~8배 저렴하나, 이 역시 많은 이용자에게는 비싼 수준이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로드맵을 제시한다. 트랜잭션 콜데이터 확장(1단계), 일부 샤딩(2단계), 다수 샤딩 및 위원회 보호(3단계), 데이터 가용성 샘플링(4단계). 여기서 이더리움 코어 프로토콜이 해당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을 경우 누가 저장하느냐 문제가 발생한다. 개인 및 기관, 브라우저, 롤업DAO, 클라이언트, 포털 네트워크 등이 저장 가능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JP모건 CEO “암호화폐, 내재 가치 없다” 또 지적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JP모건 CEO가 수요일 CBS 보스턴과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에는 내재 가치가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청년층이 암호화폐에 투자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나는 회의론자다. 암호화폐는 본질적 가치가 없다. 당신이 (암호화폐를 구매한다면) 이는 토큰을 사는 것일 뿐이다. 암호화폐에 왜 내가 모르는 것들이 많은지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로이터 인터뷰에서도 “암호화폐는 화폐가 아니라 히스테리”라고 언급한 바 있다.
라울 팔 “밀레니얼 세대, 금에서 비트코인으로 이동 중”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 라울 팔(Raoul Pal) 리얼비전 그룹(Real Vision Group) 대표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통화 가치 하락에 대한 전통적인 해답은 그동안 ‘금’이었다. 밀레니얼 세대의 투자자들에게는 더 이상 금이 해답이 아니다. 그들은 비트코인으로 투자를 돌리고 있다”고 전했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