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2019). 문화예술 관람이 우울증,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박사학위논문, 단국대학교]. http://www.riss.kr/link?id=T15061444
이 논문에 따르면 문화예술 관람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우울증은 낮고, 자아존중감은 높고, 삶의 만족도 역시 높아진다고 한다. 우리 조가 만든 영상에서처럼, 누군가의 작은 음악 활동이 다른이들의 우울증을 치료해줄 수 있고, 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3과 본문내용과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작은 행동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본문 속 Annie는 우리같은 10대들도 아무리 간단할지라도 우리 가족, 학교, 지역 사회, 전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바꾸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한다. Greg은 우리 모두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하기 좋아하는 것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는 데 참여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나는 이 말들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많은 친구들과 사람들이 이 같은 내용을 실천한다면 더 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 이 글은 읽은 사람들만이라도, 3과 본문을 공부한 우리학교 학생들만이라도 이런 실천을 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음은 논문의 초록 부분 중 결과에 대한 내용에서 발췌한 글이다.
먼저, 직접적인 영향에 대한 분석결과, 문화예술 관람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사회적 우울증과 개인적 우울증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문화예술 관람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자아존중감은 높고, 삶의 만족도 역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우울증이 낮아질수록 자아존중감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개인적 우울증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사회적 우울증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미하지 않았지만, 개인적 우울증이 낮아질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경로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자아존중감이 높아지면 삶의 만족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적인 영향에 대한 분석결과, 문화예술 관람은 사회적 우울증과 개인적 우울증의 매개를 통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간접효과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문화예술 관람은 우울증의 매개를 통해 그 영향력이 약해지더라도 간접적으로 자아존중감의 수준을 높이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문화예술 관람이 사회적 우울증 및 개인적 우울증과 자아존중감의 매개를 통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간접효과도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문화예술 관람은 간접적으로도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아울러, 사회적 우울증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지만, 자아존중감의 매개를 통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간접효과에서는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회적 우울증이 낮아질수록 자아존중감의 매개를 통해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게 된다는 것이다. 반면, 개인적 우울증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유의했지만, 자아존중감의 매개를 통해 간접적으로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유의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하여 문화예술관람 활동이 소비자들의 우울증을 감소시키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며,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