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 백화산(주행봉-한성봉) 》
1. 가는 날 : 2023. 6. 2(금)
2. 가는 곳 : 영동 백화산(충복 영동군 황간면)
3. 산행코스
Ⓐ 주차장 - 반야교(왼쪽) - 산림욕장 주차장 - 전망대 - 650봉 - 주행봉(814m) - 칼바위 능선 - 갈림길 - 부들재
- 한성봉(933m) - 헬기장 - 계곡코스 - 작은 켐핑장- 주차장(10Km, 6시간)
Ⓑ 주차장 - 반야교(오른쪽) - 작은 켐핑장 - 계곡코스 - 헬기장 - 한성봉(933m) - 부들재 - 계곡 - 주차장 (7Km, 5시간)
Ⓒ 주차장 - 백화산 둘레길
4. 회비 : 30,000원
※ 아침 : 호박죽, 하산주 겸 간단한 저녁식사 제공
5. 버스 이동 경로
[월드컵경기장] 버스승강장(07:20) - 화정역(07:30) - 광주역(07:50) - 문예회관 후문(08:00)
- [동광주진입로](현대물류) 버스승강장(08:15)
6. 준비물 : 점심, 물, 스틱, 무릎보호대, 보온자켓, 기타 개인 등산장비
7. 산행신청 : 전화 또는 카페 좌석표에 댓글
회장 010 2886 9873
총무 010 5680 7900
8. 산행안내 : 몽산 010 9911 3694
9. 다음산행지 : 2023. 6. 16(금)은 경남 함안군 광려산 입니다.
☆백화산
백화산 한성봉(933m)은
충북 영동과 경북 상주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바위가 많고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산이다. 한성봉은 일제강점기때 우리나라의 국운을 꺽을 목적으로 금돌성을 포획한다는 뜻에서 일본인들이 백화산 포성봉으로 이름을 붙였다. 2007년 중앙지명위원회에서 포성봉에서 한성봉(漢城峰)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백화산을 사이에 두고 금강과 낙동강이 남북으로 흐른다. 삼국시대에는 이곳의 득실에 따라 신라와 백제 양국의 국운이 좌우되는 요충지였다. 산에는 금돌산성과 백옥정, 옥동서원 등을 비롯한 문화유적이 남아있어 역사의 향기도 느낄 수 있다. 봄이면 철쭉이 능선마다 꽃띠를 두르고 있어 꽃산행도 겸할 수 있고, 여름에는 수풀과 옥류가, 가을에는 단풍이 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석천골 반야사를 온통 붉게 물 들인다.
백화산 주행봉(874m)은
황간 쪽에서 올려다 보면 물위를 떠가는 배와 똑 같다. 배의 이물과 고물이 확실하고 배 가운데의 돛자리도 분명하다.
주행봉을 산아래 사람들은 쌀개봉이라고도 한다. V자로 갈라진 봉오리가 방아허리를 받치는 쌀개 같다하여 그렇게 부른 듯하다. 주행봉은 산 주름이 거의 없는 판판한 북서 사면이 장관이다. 높이 8백여 미터 내외의 산줄기가 거의 주름이 없고 4킬로미터 정도 뻗어 있다. 비탈이 대부분 가파른 너덜로 되어 있어 더욱 장관이다.
산행은 주행봉 동쪽을 흐르는 석천가에 있는 반야사 근처가 기점이 된다. 연화천이라고도 불리는 석천은 백화산 동쪽에서 협곡을 이루며 굽이굽이 절경이어서 인근의 영동이나 상주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 - 한국의 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