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이는 워낙 제 껌딱지인데
오늘 봉사 끝내고 씻고 머리 드라이할때에도
제 발등위에 올라와서 안떨어지더라구요
(하...무겁...5.8키로의 그대...)
그냥 그러려니 하고 가게같이 출근해서 접개하고
간식먹는거 지켜보다 꼬리에 피가...
크게 다친건 아닌거 같은데 계속 핥아서 그런지
피가 번져있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 다녀왔어요
밥값하고 받은 껌을 야무지게 두손잡아서 먹는 솜이
병원에서 넥카라 하는게 좋다고 하셔서
넥카라도 했어요
가게에서도 너무 안아달라 보채서
일할땐 무시?외면? 하거든요 그랬더니
이제는 지정석이 되어버린 곳 ☺️
엘리베이터에 내리면 목줄 안하고도
엄마가게능 그냥 찾아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밀번호 누르라고 미리 앉아있음 ㅋㅋㅋㅋㅋ
너무너무 똑똑이 우리 솜이
상처는 심하지 않아 일주일약먹고 경과보면 될듯하구여
다행히 귀치료후 소독차원에서
한번더 방문했어야 했었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치료도 했어요
딸콩이와 저의 추측으론 사실..솜이가 요즘 많이
나대더니 드디어 맞았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고양이밥 뺏어먹기,둘째냥방에서못나오게협박하기,엄마옆에는내꺼야못오게하기,등등 중에
특히 스크래처에 마킹해버리기
(하지만 이거버린뒤론 마킹1도없음)
많은 만행들이 있었기에 냥님들이 폭팔한듯합니다
당분간 솜이 잠잠하게 있을듯 합니다ㅋㅋㅋㅋ
그렇게 엄마를 등에업고 나대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병원에서 들은얘기는 ㅎㅎ
솜이 추정나이를 전 4~5살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요
7~8살 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치석상태도 그렇구요~
쓸개골탈골도 2기로 진행되고 있어서 조심해야하구요
얘기듣고...
처음가자마자 데려올껄 하는 먹먹함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운전하고 오는내내 마음이... 참 ㅎㅎㅎㅎ
앞으로 더 많이많이 사랑해주고 이뻐해쥬려구요
아 예의도 같이 가르치고요 ㅋㅋㅋㅋㅋㅋ
참 병원에서 성격좋아졌다고 칭찬받았습니당☺️
마지막으로 요즘 도닦고 계시는
저희냥님들 사진 올리고 갈게요~
첫째냥 레이
10살의 동안의 미묘냥
솜이 상처의 주범으로 추정됩니다
5번 파양의 경험으로 까칠함장착한뒤
아직도 하악질+냥펀치질 가끔합니다
10년의 나이답게 반사람인 냥이 ㅋㅋㅋㅋ
둘째냥 뽀이
별명은 바보입니다 너무 착해서
부르면 오는 개냥이
꾹꾹이를 너무 좋아하지만 요즘 솜이에게 밀려서
엄마한텐 전혀못하는중😭
첫댓글 솜이 새옷 장착 했네요? 접개 일당이 두둑한 모양입니다~
엄마 없는 동안 레이뽀이한테 군기교육 받았을 솜이~ 엄마가 더 그리웠을 솜이~ ㅋㅋㅋㅋㅋ
군기잡히면서 옴청 제가 그리웠겠죠? ㅋㅋㅋㅋㅋㅋ 깔대기 때문에 요즘 우울모드에요 ㅋㅋㅋㅋㅋ
역시 냥이들도 완전 귀엽네요~
감사합니다아~^^
ㅋㅋㅋㅋ가게 가는 솜이 넘 귀엽구 앉아있는 것도 귀엽구 ㅠㅠㅠㅠ 냥이들한테 넘 못되게 굴지 말구 잘 지내야한다 솜아♡
사실 나댈때도 쫌 귀여워여 ㅋㅋㅋㅋㅋ 너무 잘지내서 걱정이 없는 우리 솜이 ㅋㅋㅋㅋㅋ
접개도 좋고 냥님들한테 펀치 맞아도 좋으니까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렴...
지금 행복하지?
행복할거에요~^^ 깔때기 쓰고 떼를 더 쓰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에공 솜이야
레이 뽀이랑 잘지내 넘 엄마 독차지하지말고 ㅠㅠ 엄마가 포피올때 솜이도 같이 오면 좋겠당 샤띠도 보고 ...
한번 데리구 가구 싶은데 혹여 솜이가 다시 돌아오는줄 알구 놀랄까봐 못 데리구 가구 있어요~^^ 하지만 잠시 소풍가듯이 놀러능 다녀올게요~ 깔때기만 벗구용~😊
ㅋㅋㅋ솜이 두발로 껌 야무딱지게 잡고 앙팡지게 먹는 모습...
완젼 귀요미~~~^^
솜이야~냥이들과도 사이좋게...조금씩 배려 하도록해~
솜이는 잘할수있지~?&^
솜이 너무 귀요밍♥
헤헤 누리맘님 늘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