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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부민 [ albumin ]  → 정상수치:  3.3~5.3 g/dl - 생체세포(生體細胞)나 체액 중에 넓게 분포되어 있는 단순단백질. 알부민이라 불리는 단백질은 정상인의 혈장 1ml중 3,500-4,500mg이 들어있어 혈장 단백의 50-6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물질이다. 생리학적으로 3가지 필수적인 기능을 발휘하고 있는데, 첫째가 혈장 교질 삼투압의 유지기능이다. 혈장단백질의 교질 삼투압은 25mmHg에 달하며 조직간액의 교질 삼투압 은 10mmHg를 나타냄으로, 양자간 15mmHg의 압력 차이로 수분을 혈관내로 끌어들이고 순환 혈액량을 유지시킨다. 알부민은 특히 혈장단백질중 가장 분자량이 적으면서 최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혈장 단백질에 의한 교질 삼투압의 75-80%를 좌우하고 있다. 두 번째로 중요한 알부민의 기능은 운반작용이다. 알부민 자체가 상당수의 산성 및 염기성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각종 양이온 음이온 및 기타 화합물과 강력한 친화성을 띤다. 이 친화성으로 인해 여러 종류의 대사산물 또는 생체외 물질과 결합하여 산성증을 완화시키며 독성물질을 중화시켜 완충효과를 보이는 동시에 이들 물질의 운반을 담당한다. 흔히 알고있는 영양소로서의 작용이 알부민의 세 번째 중요기능이다. 신체성분의 합성소재로 단백질 또는 단백질 저장소 역할을 알부민이 맡고 있다. 혈장단백질중에서도 양적으로 제일 많기 때문에 영양소로서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셈이다. 알부민은 이에따라 저단백증, 쇼크, 과빌리루빈혈증, 태아적아구증, 영양부족 등에 널리 사용된다. 구체적으로는 네프로제, 간경변, 만성간염, 수술후 환자, 결핵환자, 미숙아, 외상 및 외과수술로 알부민 손실이 많은 환자, 악성위암, 임신 구토, 만성하리, 산전산후 임신부 회복, 허약체질, 저단백환자 등에 투여한다. 알부민 20% 100ml주는 혈장 500ml,또는 전혈 1,000ml에 해당하는 단백질을 함유하며, 성인이나 유아의 경우 1일 2.2ml/kg을 투여한다. 고혈압 심장병 환자는 1일량을 동량 의 5% 포도당에 희석-투여한다. 간경변은 복수가 없을때 혈청 단백치의 회복에 유효한 데, 복수가 있을때는 저류된 체액을 제거한후 사용한다. 만성 사구체염이 수반된 네프 로제에는 20% 알부민 100-200ml를 1일 또는 2일에 걸쳐 투여한다. 화상, 외상, 타박상으로 인한 쇼크환자에게는 삼투압 유지를 위해 알부민을 투여한 다. 알부민은 그밖에 교환수혈 때의 보조제로 쓰이는데, 빌리루빈의 배설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소화기장애나 만성질환 기아로 인해 단백질 섭취가 불충분하거 나, 간질환으로 알부민 합성 능력이 떨어졌을 때도 이용된다. 심장질환자, 순환혈액과다자, 용혈성 실혈성 빈혈환자, 면역부전환자에는 신중히 투여해야 한다.   또한 알부민 줄 때에  환자가 열이 나면 주지 말아야한다.  알부민의 부작용 중 하나가 열나는   것이므로 열 날 때 주게되면 부작용이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열날 때는 투여하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