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스까!
전체 5018곡의 프라밧 상기타(Prabhat Samgiita)는 '새벽의 노래'라는 뜻인데 아난다마르가의 창시자인 스리 스리 아난다무르띠지께서 작곡한 것입니다. 아난다마르가의 이념, 철학, 사상 등은 물론이고 각종 예식과 행사를 위한 것, 사랑, 죽음, 이별, 시, 음악, 예술, 문학 등 거의 모든 분야가 망라되어 있는데 하나 같이 우리의 지혜, 영성, 예술성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아난다무르띠지(바바)께서 우리들에게 보내주신 퍼내도 퍼내도 마르지 않는 감로수와 같은 보물창고입니다.
새벽의 노래 NO.3744(AMVAR MÁJHE ḊAMVARU VÁJE KON SE RUDRA ESECHE ÁJ) 올립니다.
첫댓글 이 노래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늘에서 돔보루(dambaru) 드럼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오늘 오신 Rudra신(폭풍의 신)은 누구신가요? 그의 길고 헝클어진 머리 다발이 풀렸습니다. 그는 탄다바 춤을 추기 위해서 옷을 차려입었습니다. 경적(警笛)이 무시무시한 소리를 내며 울립니다. 시바신은 어떤 생각에 몰두하며 춤을 추고 있나요? 그는 산의 정상에서 번개 같은 속도와 요란한 천둥소리로 모든 이들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오, 시바신이시여, 잠시 멈추어 주소서. 당신의 신성함을 모든 이들에게 나누어 주소서.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건 우리가 드리겠으니, 제발 받아주소서. 오 고요한 시바신이여, 삼계(三界)의 왕이시여! 오 갠지스 강의 주인이시여, 오 춤의 왕이시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