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컵] 2017년 1월 19일 19:00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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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직전경기(1/14) 홈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1-3(25:23, 21:25, 15:25,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0) 홈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2(25:21, 25:17, 23:25, 27:29, 15:13)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5승8패의 성적이며 최근 4경기 1승3패 하락세. KB스타즈를 상대로는 최근 들어서 세트별 토스 기복이 나타나면서 어려운 경기를 해야 하는 이유가 되었던 강민웅 세터의 경기력 기복이 연속되었고 믿었던 서재덕이 이끌고 있는 서브 리시브 라인 까지 흔들리면서 눈에 보이는 단조로운 공격에 바로티(18점, 31.7%)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던 경기. 세팅 된 상황에서는 전광인(15점, 62.5%)을 이용한 빠른 공격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지만 혼자서만 범실 7개, 블로킹 차단 5개를 허용한 바로티의 공격이 막혀서는 화력 대결에서 밀릴수 밖에 없었고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 강민웅 세터 대신 교체 투입 된 이승현 세터도 33% 세트 정확도 밖에 보여주지 못했던 상황. 시즌 23경기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10차례 풀세트 접전을 치렀던 피로누적때문에 사흘 휴식후 경기였지만 3세트 부터는 주전 선수들의 타점이 낮아지고 몸놀림이 둔화 되는 현상이 나타난 패전의 내용 이였다. 한국전력은 홈에서 7승4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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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직전경기(1/15) 원정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1-3(25:22, 21:25, 19:25,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8) 홈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3-0(25:14, 25:23, 25:23)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11승12패의 성적. 우리카드를 상대로는 타이스가 25점을 기록했지만 상대에게 블로킹 차단을 10개나 당했던 경기. 특히, 파다르 에게 많은 블로킹 실점을 허용하면서 상대 에이스의 기를 살려준 것이 경기 흐름에 있어서 결정적인 패착이 되었고 서브에서 6개씩의 범실을 기록한 타이스와 박철우의 영점이 빗나간 서브는 추격의 흐름에서 스스로 자신들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이유가 되었다. 부용찬 리베로와 류운식의 서브 리시브 성공률이 높았던 경기였지만 유광우 세터가 공격 방향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센터 공격수들의 속공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도 아쉬움으로 남았으며 유광우 세터가 속공 타이밍을 한번 걸어주고 타이스의 타점을 충분히 살리는 토스를 배달한 공격이 차단 되었다는 것이 1패 이상의 충격이 되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삼성화재는 원정에서 5승6패를 기록했다.
경기예측 최종분석은 정회원란에 게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