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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인협회
 
 
 
카페 게시글
좋은 작품방(수필) 감나무 / 윤진철
이해숙 추천 0 조회 109 21.09.10 13:2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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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9.11 16:19

    첫댓글 ' 감나무는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감을 남기고 나머지는 떨어뜨린다. 어쩌면 가지에 남은 감이 더 튼실한 과일이 되게 하려고 연약한 풋감이 스스로 떨어 지나보다. '
    '그루터기의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간 듯 먹감나무가 되어 있었다. 가족의 삶을 고스란히 지켜보았던 감나무의 먹감무늬는 어머니의 회환의 주름살과 닮아 있었다.'

    묵직하게 와 닿는 아픔 한 조각과 만났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21.09.13 10:09

    감나무가 우리들의 집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집이나 한 그루 정도는 있고 잘 자라고

    고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9.13 14:38

    감나무는 참 기특해요.
    집집마다 많은 선물 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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