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3.16.주일오후 예배설교
설교본문/ 호세아 7:8~16(구약1262쪽)
설교제목/ <뒤집지 않은 전병과 같은 이스라엘>
서론/
오늘 주일오후 예배 말씀은 <뒤집지 않은 전병과 같은 이스라엘>이란 제목으로 전하고자 합니다. 다같이 설교제목을 두번 읽겠습니다.
<뒤집지 않은 전병과 같은 이스라엘>*2회.
사랑하는 여러분
호세아 7장의 말씀은 이스라엘의 당시 실상을 말씀해주신 것으로서, 그들의 실상이 1절에서 7절에서는 하나님이 치료해주시려고 하시나 치료할 수 없는 상태라고 알려주었고, 오늘 8절부터 16절에서는 뒤집지 않은 전병과 같은 상태라고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뒤집지 않은 전병과 같은 이스라엘의 상태를 보면, 우리는- 나 자신은 어떤 상태인지를 점검해보고, 새로운 회복의 은혜를 덧 입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본론/
8절, 하나님은 에브라임(이스라엘을 가리킴)이 여러 민족가운데 혼합되어 뒤집지 않은 전병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뒤집지 않은 전병과 같다는 것은 뒤집지 않고 구운 과자나 빵과 같다는 것인데, 뒤집지 않아서 바닥은 새까맣게 타지고, 위부분은 익지 않은 쓸모없게 된 것처럼 이스라엘의 상태가 이와 같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비유는 이스라엘 사람이라면 매일 빵을 구워서 음식을 먹기 때문에 쉽게 이해가 되는 것인데, 쌀로 밥을 해먹는 우리들은 어쩌다가 빵이나 부친개를 굽기 때문에 실감나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과자나 빵은 간식거리가 아니라 주식이기 때문에 과자나 빵을 뒤집지 않으면, 하루 밥을 버리게 되는 것이기에 비웃음거리가 될 수 있는 일입니다. 세상에 빵을 화덕에 올려놓고 뒤집지도 않아서 다 태워먹었다고 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자부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러 민족가운데서 이방신들과 우상들을 받아들여서 혼합되고 섞여서 거룩한 백성으로 선택받은 이스라엘의 참모습을 잃어버렸다는 책망의 말씀인 것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실상은 뒤집지 않은 전병과 같아서 쓸모없고 버려져야 할 상황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잘 구워진 전병과 같이 쓸고 있고 가치 있는 맛있는 빵과 같은 모습을 지니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9절에서는 이방인들이 그의 힘을 삼켰지만, 에브라임은 알지 못하였고, 백발이 무성할지라도 알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방 나라에 침략을 당하고 인명과 재산을 상실하였지만, 자신들의 실상을 모르고, 왜 이 지경이 되었는지도 모르고, 백발이 무성하여 죽을 때가 된 상황인데도, 전혀 알지 못하는 무감각한 상태에 있다고 책망하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10절에서는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 얼굴에 드러났고, 그들이 이 모든 일을 겪고도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않고 찾지도 않는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의 교만은 그 얼굴에 드러났고, 온갖 재난을 겪으면서도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고 하나님을 찾지 않는데서도 드러난 것입니다.
그들의 교만한 모습이 얼굴에 드러났다는 것은 그들의 얼굴에 표현되어 거만하고 뻔뻔스러운 모습이었다는 것입니다.
얼굴은 그 사람의 내면의 거울이 되는데, 나이 사십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지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 말은 인생 40년을 살았으면, 자신이 행한 일이 얼굴에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11절, 에브라임은 어리석은 비둘기 같이 지혜가 없어서 애굽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앗수르로 가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비둘기의 어리석음은 먹이를 찾다가 쳐놓은 그물을 보지 못하거나 의심하지 않고서 그 안으로 곧장 날아들어서 잡혀죽게 되는데, 이스라엘은 앗수르 나라에 의해 압박을 받으면, 애굽나라에 도움을 청하고, 또 애굽 나라에 의해 압박을 받으면, 앗수르 나라에 도움을 청하였는데, 이러한 모습은 어리석은 비둘기와 같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그들의 진정한 도움은 하나님이신 것을 알지 못하였고, 앗수르 나라나 애굽 나라나 모든 자신들의 진정한 도움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는 주변이나 세상의 도움이 될 때도 있지만, 진정한 도움은 오직 하나님이시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12절, 그들이 갈 때에 그물을 그 위에 쳐서 공중의 새처럼 떨어뜨리고, 전에 회중에게 말해준대로 그들을 징계할 것이다고 말씀해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앗수르나 애굽같은 나라에 도움을 요청하러 갈 때에 심판의 그물을 그들 위에 쳐서 공중의 새처럼 떨어뜨리며 징계하실 것을 말씀해준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멸망은 이방 나라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징계에 의한 것임을 분명하게 알려주셨습니다.
13절, 그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나를 떠나 잘못된 길로 갔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패망이 있을 것이다. 그들이 내게 범죄하였기 때문이다. 내가 그들을 건져주려 하지만 그들이 나를 거슬러 거짓을 말한다.
*이스라엘이 화를 당하고 멸망을 당한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 잘못된 길을 가며 하나님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서 열방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고 구원을 얻어보려고 하지만,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괴하며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정치와 외교력을 더 의존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건져주려고 해도 그들은 하나님을 외면하고 하나님께 거짓행하며 이방신들에게 분향하기까지 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뿌리치면, 하나님도 어쩔 수가 없으신 것입니다.
14절, 그들은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않으면서, 침대에서 슬피 울기만 한다. 곡식과 새 포도주때문에 모이지만, 나를 거역한다.
*그들은 입술로는 하나님을 불렀을지 모르나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부르지 않았던 것입니다. 침대에서 슬피 운 것은 하나님께 기도한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절망을 드러낸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곡식과 포도주를 얻기 위해서 모이지만, 하나님을 찾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의 배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모인 것인 것이기에 여전히 하나님을 거역한 것입니다. 모이는 목적이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15절, 내가 그들 팔을 연습시켜 힘 있게 하였지만, 그들은 내게 대하여 악을 꾀한다.
*하나님이 그들을 단련시켜 그들의 두 팔을 힘 있게 해주었는데, 능력이 있는 팔이 되게 해주셨는데, 그들은 하나님께 반역을 한 것입니다.
그들은 실제로 단과 벧엘에 금송아지 우상을 세우고, 애굽과 앗수르에 도움을 요청함으로써 하나님을 외면하고 반역을 한 것입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모습을 하였는지, 마치 뒤집지 않은 전병과 같은 모습이 된 것입니다.
16절, 그들은 돌아오지만,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로 돌아오지 않고 있으니, 속이 활과 같다. 그들의 지도자들은 그 혀의 거친 말때문에 칼에 엎드려질 것이다. 그들은 이것때문에 애굽 땅에서 조롱거리가 될 것이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도리어 바알과 같이 허무한 것에 돌아섰음을 말씀하신 것이며, 이러한 태도는 빗나간 화살과 같은 것이어서 멸망의 길이요 조롱거리가 된다는 것을 경고하신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에서 벗어나 거짓 우상과 세상 나라를 의지하였으며, 그들의 지도자들은 이방 나라의 도움을 얻어내기 위해서 하나님을 비난하며 저주함으로 엎드려지고 애굽땅에서 조롱거리가 될 것을 말씀해주신 것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오후에 우리는 <뒤집지 않은 전병과 같은 이스라엘>이란 주제로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뒤집지 않은 전병과 같이 쓸모없게 되어서는 안되고 골고루 잘 익은 전병과 같아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것과 혼합되고, 섞이기보다도 순수하고 순결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교만을 버리고 겸손히 하나님께 구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어리석은 비둘기같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성심으로 하나님을 부르며 기도하여 응답받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두 팔을 연습시켜 강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어떠한 경우라도 하나님께 돌아가기를 힘써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거나 불신앙적인 말을 하지 말고 말씀에 따라 살아가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우리 금일소망교회 성도님들은 뒤집지 않은 전병과 같은 분들은 하나도 없고, 다 잘 익고 맛있는 전병과 같은 성도로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을 많이 받아서 이 땅에서 복되고 아름답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아멘.
<합심기도> 다같이 통성으로 2분 정도 기도하겠습니다.
1)주여, 저희는 뒤집지 않은 전병과 같은 모습이 되지 않게 하소서
2)주여, 저희 가족구원과 건강과 행복을 이루어주소서
3)주여, 우리 교회 더 좋은 교회가 되어서 마을을 넘어 지역복음화에
쓰임받게 하소서
4)주여, 우리나라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안정과 평화의 나라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