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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예술문화
 
 
 
카페 게시글
♤정안길-단편-봉숭아꽃물 들이던 시절 안방대의 꿈 因緣<제8편 풀꽃>①어느 봄날-37
정안길 추천 0 조회 91 16.02.01 04:0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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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2.01 07:01

    첫댓글 보덕이 천복과 잠시 치룰 행사를 정당화(?)하기 위해 한 자락 까는 듯 싶습니다 ^^*

  • 작성자 16.02.01 07:18

    ㅎㅎ 그러네요.
    모든 불륜 범죄 무도가 까닭이 없을 순 없겠지만 다 핑계를 대면 그럴듯하지요.
    보덕은 비구니를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왜냐면 종교도 인구가 많아야지 사람이
    없으면 그도 소용이 없으니 사람을 만든다는 데에 반대할 업종이 없을 겁니다.
    인간이 존재한다는 것. 풍수학에서도 자손번성하는 발복지가 있지요. 내가 50년간
    각처를 뛰면서 염원했던 건 바로 인간이 번성해야한다는 거였지요. 그래서 부자되고
    명예얻고 권세를 누려도 다 부질없는짓이고 첫째 자손이 만당해야한다는 입장을 언제나
    강조했어요. 그런데 보덕은 얄팍한 욕구는 아니고 인간의 바탕을 말하지요. 보덕도 인수보살만큼
    지식을 갖춘 기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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