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박준성입니다.
저는 이번 새 생명축제가 저에게는 3번째 새 생명축제였습니다. 제 작년에는 새신자로 작년에는 댄스 팀으로 섬겼습니다. 이번 년도에도 당연히 퍼포먼스 팀으로 섬길 줄 알았고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어떻게 기도했냐면 제가 무대에 섰을 때 저를 보고 사람들의 닫힌 마음 문이 열리기를 기도했습니다 (당연히 설 줄 알고요) 그래서 단소를 할 줄 알았던 저는 국악팀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떨어졌습니다. 저는 왜 그랬는지 너무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기도하는 자 훈련하는 자를 뽑으신 것 같더라고요. 오랜 교회생활로 주일 말씀반 뿐만 아니라 복음반 각종 훈련반들을 졸업하고 한 번씩 들었어서 듣지 않고 있던 상태였고 Frankston 쪽에 산다는 이유로 새벽기도도 나오지 못했습니다. 근데 뽑힐 줄 알았고 설 줄 알았는데 떨어지니까 너무 섭섭해서 한동안 새생명축제를 위해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셀 형이 확신반을 권면해주셔서 나가게 되었는데 하필 그날 요셉의 믿음에 꿈에 대해서 전해주셨어요. 고3때 정말 제가 주님께 약속했던 믿음에 꿈이 있었습니다. 어느 대학이던 주님이 보내주시면 가서 복음 전하겠다고요. 그날부터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날부터 캠퍼스복음화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문이 열리도록 기도했고 저를 사용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또한 4월초? 3월초? 순교하신 하이크 목사님 동영상 그리고 중보기도 때마다 나오는 이슬람들을 위한 기도제목 덕분에 캠퍼스복음화와 더불어 이슬람 영혼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Franston에서 씨티로 이사했기에 새벽기도에 나오며 영혼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캠퍼스 가는 곳곳마다 마음 따뜻한 영혼들 만나게 하시고 RMIT and Melb uni 모두 갈 때마다 영혼들이 초청되고 영접되었습니다.
더 신기한 건 당일 날 RMIT 학생들 수업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두 명의 인디아 여자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분들을 새생명축제에 초청했습니다. 그분들은 오신 것 뿐만 아니라 친구 5명을 더 데리고 오셨습니다. 또 신기한 건 제가 안내팀으로 A석과 C석 사이에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제 앞에는 이슬람권 나라에서 오신 청년 분 5분??정도가 제 앞에 앉아 계셨습니다.
아무래도 기독교를 박해하는 나라에서 오신 분 들이기에 목사님이 복음 제시하던 시간에 그 분들에게 눈길이 더 갔습니다. 복음제시 시간에 몇몇의 사람들이 나가셨는데 그분들이 아~ 그냥 나가도 되는구나 생각하고 나갈 까봐 마음 졸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복음제시를 마치시고 눈감으라고 했을 때부터 처음부터 끝까지 눈감고 들으시고 영접을 하시더니 마지막 목사님께서 크게 아멘 한번 하자고 하셨을 때 부끄러워서 안 할 줄 알았는데 짱!!크게 아멘 하셨습니다.
제 가슴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 정말 신실하신 주님을 눈으로 보지 않고는 그 못 박히셨던 구멍에 손 넣어보기 전에는 믿지 못했던 도마와 같은 저를 위한 하나님의 이벤트 같았습니다. 제가 직접 기도했던 그 2가지 기도.. 캠퍼스복음화와 이슬람 영혼들을 위해 기도 했었는데 제 기도를 사용하실 뿐 아니라 기도의 응답을 눈앞에서 보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닐라 집회를 남 얘기처럼만 생각했는데 새생명축제를 마치고 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기도를 사용하셔서 영혼구원이란 하나님의 일에 써 주심을 감사합니다.
첫댓글 간절히 기도하면 다들어주시는 하나님~ ^^
점점 더 자라는 준성형제.. 퍼포먼스는 못했지만 영적으로 더 배운것 같아요!
다시 한번 가슴이 뜨거워지는 간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땡큐
준성아 네 신앙이 몰라보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어 기쁘구나. 항상건강하고 너의 장래에 대해 확신을 갖고 기도하고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면 너를 우뚝세워주실거야 엄마도 기도 열심히 하고 응원할께! 준성이를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