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봄 이로구나
만물이 소생하는 봄 봄 봄,,,,,,,,,,
산과들에는 파릇파릇 새싹이나오고
훈련 나가면 잠만 찿아오는 봄 봄
묘소 옆에 쪼그리고 앉아 있으면 잠이 솔솔...
이때가 바로 봄이었지요
봄 바람에 치마자락 살랑살랑 날리며
물오른 가사나들이 꼬리치거들랑 따라가서
못된짓들 말고 혹시 오빠가 해병대 434기가
아닌감 물어만 보세요
이제는 동기들이 하나하나 모여야 할때가 된것도
같은데 그 400여명의 가래들이 어드메서 서로을 찿아
헤메이고 있을꼬
전국 해병대 부대에서 434기 돌격 앞으로을 외쳐야 되겠구나
81년 8월 26일 저녁 6시 까지는 모이란 말도 없었는데
동화동 6정문 앞으로 잘 모이드만 .........
하늘아래 있으니 언제인가는 만마겠지만 그러나
조금 일찍들 만나서 옛날을 회상 하고 싶어서 .....
이제 우리 나이 오십을 바라보면서 한 숨을 쉬면서
먼 산을 바라보면서 옛날이 그리워지네
우리가 이십대때 지금의 우리 나이때 어른들을 보면
저 여감땡이 왜 저리 느려 등 등 등 ....
그러던 우리가 이제는 영감땡이가 되었네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다 보면 짬밥도 생각나고
나 때문에 집합해서 얻어 떠지고 기압 받고 할때는
괜찬은데 동기때문에 그 지경이 되면 때려죽이고
싶었지만 이제는 그리운 놈들이 그 놈들일세 ....
지금은 어디서 어찌 변했고 어찌들 살고 있는고 ....
멸치에 된장 찍어 소주라도 한잔 쭈~~~우~~~욱
하면서 옛 정을 나누고 싶건만........
이 곳에 있는 동기가 현재 연락이 되는 전 기열 전 석주
뱀장수 허 용구 그리고 나 네명이 있고 카나다에 나와
같이 근무한 이 재우 동기가 있다네
작년에 심 회장님이 미주에 있는 동기들까지 신경을
써주어서 동기회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이 곳 네명이서 일단 년회비라도 보내자고 어느정도
의견을 모았고 카나다 동기에게도 운을 띄웠으니까
곧 대답이 있을것 같네
그래서 동기회 은행 구좌와 예금주을 알려 주었으면 하네
그리하여 조금이나마 동기회에 일조을 하고 싶다는
미주 동기들의 뜻이라네
수금이 되는대로 내가 보내게 될것일세
우리 해병 434기 동기회가 이제는 재 도약을 해서
무궁무진한 발전을 하여 한 명도 빠짐없이 6정문에
모이듯이 모임이되는 동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해병대 434기 동기회을 위하여 끝없이 달리는
동기회가 됩시다
우리 모두 건강을 위하여 .....
미국에서 해병434기 최 도민 (9441889)
아시는 동기들은 아시겠지만 도민이가 주민등록번호가 없어서 이 명호 동기(아이디)로 들어오니까 만나면 아는척좀 해주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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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들아 미국에 있는 최도민 동기가 메일을 보냈다
송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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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
08.03.20 17:4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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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그랬었구나 이명호가 자주 들어 왔었는데 도민이였었네 반갑고 고맙고 기회가 되면 한번 만날수 있도록 하자꾸나!!
위로방문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 미국가자!
전석주 동기 한테 야그들엇네-- 명호 가자네엿구먼- 반갑네 !부지런히 회비걷어 아메리카-한번가야겟네-또연락함세
최도민 동기! 반갑다! 한번 보고싶다.....미국비자가 올8월에 끝나는데...그전에 한번 가야 할텐데....둘째놈을 석주동기가 있는 아틀란타로 유학 보낼려고 준비중인데.....LA근처로 보낼까?????? 어찌됐던 머지않아서 볼수 있겠군........
도민아 미주동기님들 싸이즈 올려주삼 단체복을 준비하고 있으니 빨리 글올려주면 조직국장님이 처리할예정임
송 회장님 내일 중을 글을 올리겠읍니다
알겠습니다 최도민 동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