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에는 천지사방이 블루베리가 야생에서
자라고 있어 별도로 농장이 있지 않는데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곳은 알래스카가 아닌, 다른
신도시 같은 곳입니다.
개인적으로도 Blueberries를 매우 좋다는데,
매년 야생 블루베리를 냉동고에 챙겨놓고 먹고는
합니다.
인도라는 나라는 인구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나라인데, 그만큼 인구가 많다 보니 해외로
이민을 중국보다 더 많이 가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인도의 카스트 제도로 인해 신분이 계급제다 보니,
차라리 인도에서 차별받고 , 먹지 못해 굶으니 외국으로
나가자는 주의가 팽배해 있습니다.
여기 신도시는 거의 인도인들이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해서 흰 디어와 영어를 주로 사용을 하니
미국과 캐나다 등 영어권에 적응을 하기 아주 수월합니다.
오늘은 인도인들이 운영하는 블루베리 농장을 잠시
들러 보았습니다.
블루베리는 다른 농작물과 달라 모두 손으로 일일이
따야 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블루베리 농장 풍경입니다.
그런데 농장주인 인도인의 집이 마치 모텔만큼이나 초대형으로
지어져 있습니다.
아마도 인도에 있는 모든 가족들을 데리고 와서 같이 농사를 지면서
함께 사는 것 같습니다.
여기 모든 블루베리 농장이 다 인도인 소유입니다.
또 다른 농장주 저택을 보니 방이 20개도 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초대형 주택입니다.
상당히 크게 자란 침엽수가 하늘을 찌를 듯 주택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무들이 모두 오른쪽은 마치 칼로 자른 듯
전혀 자라지 않았더군요.
여기도 인도인이 농장주입니다.
인력이 많이 필요하다 보니 , 가족중심으로 모여서 수확을 하니
아무래도 모든 친척이나 가족들이 머물 집을 지은 것 같습니다.
인도인이 이민 1순위로 등극을 해서 중국을 추월했는데
전체 국민수도 내년이면 중국을 추월한다고 하네요.
저는 인도인의 이미지는 별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지 않는데
신용 부분에서는 중국인과 거의 동격이 아닌가 합니다.
점심에는 뚝배기 불고기를 먹었는데
제 입맛에 아주 잘 맞네요.
이제 햇밤들이 나와 제철 과일을 먹을 수 있겠네요.
지난번 송이버섯 생각이 나서 살펴보았습니다.
자연산 송이인데,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상황버섯도 팔고 있는데, 파운드에 70불이네요.
위의 상황버섯은 규격이 파운드인데 , 차가버섯은
그램 단위네요.
가격이 비싼 듯싶으면 이렇게 두 가지 중량제를
이용하는 건 상술의 일부분입니다.
코스트코도 잠시 들렀습니다.
매장 구성은 전 세계 비슷한 것 같네요.
그런데, 세일 품목은 다른 데와 차이가 좀 있습니다.
녹차를 즐겨 마셔서 살려고 했는데,
일본산이라 집었다가 다시 놨습니다.
방사능에서 자유롭지 못한 일본 제품은
가급적 먹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본 제품은 불매운동이 한창이니 굳이,
일본 제품을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식당을 운영하는 주인들이 일부러 일제를 고집하며
사는 걸 자주 보았는데, 이해가 잘 가지 않더군요.
특히, 일본 수산식품들은 방사능에서 제일 자유롭지
못하는 식품들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한국 제품이나
다른 나라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의식 있는 일식당 주인들이 의외로 거의 없다고
봐야 하는데, 아마도 뉴스들을 잘 보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일 관계의 역사를 보거나 일본의 잔혹함과
야비함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일본 수산식품들을
구매하지 않을 텐데 , 전혀 의식하지 않고 구매를
하는 걸 보니, 이제 점점 일본의 간교함을 인지하지
못하는 한국인들이 많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인 것 같아
마음 한편이 씁쓸해집니다.
일식당을 운영하는 오너에게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재료를
구입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