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운산 등산코스 가는길 KT동우회 전국합동산악축제 산행후기(1)
전국합동산악축제 사진은 3개로 나누어 카페에 올립니다.
첫번째 산행후기(1)에서는 행사와 산행지 출발 전반적인 선운산 산행 내용으로~
두번째 산행후기(2)에서는 도솔암과 마애불 용문굴 낙조대 천마봉 등산코스 중심으로~
세번째 산행후기(3)에서는 수리봉 천마봉과 선운사 문화재 관람 중심으로~
이번 첫번째 산행후기(1)에서는 KT동우회 전국합동산악축제 행사와 전반적인 선운산 산행 사진 입니다.
전국의 KT동우회 가족들이 선운산에 모이다!
수리봉에서 천마봉까지, 도솔암과 선운사에 남긴 아름다운 추억
10월 22일(목) 전북 고창 선운산도립공원 전국 KT동우회산악회 회원 500여명
만나서 반갑고, 함께해서 즐겁고, 건강해서 행복한 우리들의 가을 이야기
가을이 깊어가는 2026년 10월 22일 목요일 10시30분 전국의 KT동우회산악회 회원 500여 명이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리는 전북 고창 선운산에 모여 KT동우회 전국합동 산악축제 및 결의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선운산지역에는 맑고 최저기온이 6도 정도로 조금은 쌀쌀합니다만, 낮기온은 17도 정도로 산행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새벽부터 먼 길을 달려온 반가운 얼굴들, 오랜만에 만나는 선후배와 동료들이 서로 손을 맞잡고 안부를 묻습니다.
“그동안 건강하셨습니까?”
“작년 속리산에서 뵙고 꼭 1년 만이네요!”
“올해도 이렇게 만나니 정말 반갑습니다!”
KT동우회 전국합동 산악축제 하는 목적은
산행을 계기로 회원 건강증진 및 퇴직사우들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자연환경 보호운동, KT동우회 이미지 제고, 나부터 KT상품 애용하기 및 KT상품이용을 다짐하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매월 또는 매주 산행을 하고 있고, 전국적으로는 1년에 한번씩 500여명이 모여 주요 산행지를 순회하면서 산악축제 및 결의대회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함께 근무하던 시절에는 업무로 만나고, 퇴직 후에는 산과 자연을 벗 삼아 다시 만나는 소중한 인연입니다. 지난해 충북 속리산 세조길에서 나누었던 우정이 올해는 전북 고창 선운산으로 이어졌습니다.
세월은 흘러도 함께했던 추억은 변하지 않고, 나이가 들어도 반가운 얼굴을 만나는 기쁨은 여전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해마다 전국합동산악축제를 기다리는 가장 큰 이유도 높은 산을 오르기 위해서 라기보다, 함께 걸어온 인생의 동반자들을 다시 만날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산악축제는 단순한 등산이 아니라 우정과 화합의 축제!
KT동우회 전국합동산악축제는 전국 지역본부 산악회가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평소에는 각 지역에서 매주 또는 매월 산행을 통해 건강을 다지고 친목을 나누지만, 1년에 한 번 전국의 회원들이 함께하는 이날만큼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친목도모는 물론, 지역본부 간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고, 자연환경 보호와 KT동우회의 발전을 함께 다짐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건강·우정·소통·화합’ 이라는 산악회의 가치를 되새기고, 퇴직 후에도 KT동우회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어 멋진 인생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행사 시작 전에는 산악회 응원가인 〈함께 가자, KT동우회〉가 울려 퍼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한마음으로 다시 만나
반가운 얼굴 웃음 짓네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
오늘도 우리를 이어주네.
노랫말처럼 우리를 이어주는 것은 바로 오랜 세월 쌓아온 정과 우정입니다.
선운산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화합의 한마당
오전 10시 무렵부터 선운산 공영주차장 인근 잔디광장에는 전국에서 도착한 회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지역본부별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과 담소를 나누며 산악축제의 분위기가 무르익었습니다.
오전 10시 30분부터는 KT동우회산악회 천장문 사무총장의 사회로 전국합동산악축제 및 결의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순국선열과 먼저 가신 산악인에 대한 묵념에 이어 경기본부 송기춘 산악회장의 대표 선서로 산악인의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 뿐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
산악인의 선서는 단순한 등산의 다짐을 넘어, 인생의 후반기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이어 조정연 전국산악회장의 환영 인사와 내빈 소개, KT동우회 강민호 감사님의 축사, 이종윤 상임부회장님의 격려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전북본부 김용찬·조선옥 회원의 대표 선창에 따라 건강증진, 자연환경 보호, 회원 간 친목과 소통, KT상품 애용, KT동우회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순서도 마련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산행에 앞서 강조한 것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이었습니다.
산은 정복하는 대상이 아니라 함께 즐기고 자연을 배우는 공간이기에, 무리하지 않고 각자의 체력에 맞게 산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T동우회 파이팅!” 힘찬 응원과 함께 선운산의 아름다운 가을 속으로 출발했습니다.
호남의 내금강, 천년의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선운산
전북 고창에 자리한 선운산은 높이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아름다운 명산입니다. 높이는 336m로 비교적 낮지만, 수려한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 아름다운 숲길, 유서 깊은 사찰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져 산행과 역사문화 탐방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예로부터 ‘호남의 내금강’ 이라 불릴 만큼 경관이 빼어나며,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선운산은 도솔산이라고도 불립니다. ‘선운(禪雲)’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고, ‘도솔(兜率)’은 불교에서 미륵불과 관련된 도솔천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름에서부터 깊은 역사와 불교문화의 향기가 느껴지는 산입니다.
특히 선운산의 도솔계곡은 기암과 계곡,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명승지이며, 고창 일대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지역이기도 합니다. 선운산은 봄이면 동백꽃, 가을이면 단풍으로 이름난 곳입니다. 가을 햇살이 숲 사이로 스며들고, 계곡물 소리가 발걸음을 따라오는 선운산의 풍경은 그 자체로 훌륭한 선물이었습니다.
수리봉에서 천마봉까지, 산을 오르며 우정을 나누다!
이번 산행은 회원들의 체력과 선호도를 고려하여 A·B 두 개 코스로 구성했습니다.
A코스는 수리봉과 천마봉을 잇는 약 4시간의 능선 산행입니다. 선운사 입구에서 석상암과 마이재를 거쳐 수리봉에 오르고, 참당암과 소리재, 낙조대를 지나 천마봉에 이르는 코스입니다. 수리봉으로 향하는 오르막에서는 제법 숨이 차오르지만, 한 걸음 한 걸음 오르다 보면 선운산의 아름다운 산세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앞서가는 회원은 뒤따르는 동료를 기다려주고, 힘든 구간에서는 서로 격려의 말을 건넵니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됩니다!”
“천천히 가세요. 산은 도망가지 않습니다!”
산행의 즐거움은 정상에 오르는 성취감만이 아닙니다.
힘든 길을 함께 걸으며 서로를 배려하고, 잠시 쉬어가는 자리에서 나누는 웃음과 이야기가 산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수리봉을 지나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길에서는 선운산 특유의 기암과 숲이 펼쳐지고, 낙조대와 천마봉에 이르면 산행의 보람이 한층 깊어집니다. 가을빛으로 물든 산줄기를 바라보며 회원들과 함께하는 시간! 산의 높이는 숫자로 표현할 수 있지만, 그곳에서 느끼는 행복의 크기는 숫자로 헤아릴 수 없을 것입니다.
천마봉과 도솔암, 아름다운 풍경 속에 담긴 천년의 이야기
B코스는 도솔계곡을 따라 도솔암과 천마봉을 둘러보고, 도솔폭포와 도솔제, 선운사로 이어지는 코스로 구성했습니다. 비교적 완만한 계곡길과 산행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코스입니다.
선운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절경 가운데 하나는 천마봉과 도솔암 일대입니다. 천마봉 주변에 펼쳐지는 기암절벽과 굽이치는 산줄기는 선운산이 왜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리는지 실감하게 합니다. 도솔암으로 향하는 길에서는 장사송과 진흥굴 등 오랜 세월을 간직한 명소들을 만나게 됩니다. 특히 거대한 암벽에 새겨진 도솔암 마애불은 선운산의 역사와 불교문화를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바위에 새겨진 부처님의 모습 앞에서는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늦추고, 오랜 세월을 이어온 역사와 삶의 의미를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도솔폭포와 도솔제 주변은 산행 중 잠시 여유를 갖고 물과 숲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이번 산악축제는 단순히 봉우리를 오르고 내려오는 등산을 넘어, 자연과 역사, 문화유산을 함께 만나는 가을 여행이었습니다.
천년고찰 선운사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다
산행의 마지막 여정에서는 천년고찰 선운사를 만납니다. 선운사는 백제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유서 깊은 사찰로, 아름다운 산세와 숲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고즈넉한 사찰의 전각과 오래된 나무,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길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게 합니다.
산에서 내려와 선운사 경내를 거닐며 문화유산을 살펴보는 시간은 이번 산행의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젊은 시절에는 산 정상에 얼마나 빨리 올랐는지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얼마나 여유롭게 즐겼는지가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함께 걸을 수 있는 건강이 있고, 이야기를 나눌 친구가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마음의 여유가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산행의 또 다른 즐거움, 정겨운 뒤풀이와 만남의 시간!
산행을 마친 뒤에는 선운산 공영주차장 인근 식당가에서 지역본부별로 식사를 함께하며 정겨운 교류의 시간을 갖도록 했습니다. 산을 오를 때는 각자의 체력과 코스에 따라 걸었지만, 뒤풀이 자리에서는 다시 하나의 KT동우회 가족이 됩니다.
“오늘 산행 어떠셨습니까?”
“천마봉 경치가 정말 좋더군요!”
“내년에도 건강하게 다시 만납시다!”
오랜 동료들과 마주 앉아 나누는 식사 한 끼와 따뜻한 대화는 어떤 특별한 음식보다도 값진 시간이 됩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KT동우회에서는 지역본부별 차량 임차료 일부와 행사 운영비, 기념품, 뒤풀이 비용 을 지원했고, KT에서도 기념품을 보내주셨습니다. 전북본부에서는 뒤풀이를 위한 막걸리를 협찬해 주셨으며, 산악회와 여러 관계자분들도 행사 준비에 정성을 보태주셨습니다. 또한 K영상회 정두영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영상 촬영 자원봉사 역시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회원들을 인솔하고 안전산행을 위해 애써주신 지역본부 동우회장님, 산악회장님, 사무국장님과 운영진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개최 지역인 전북본부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현장 안내와 행사 준비에 많은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여러분의 헌신과 협조가 있었기에 전국합동산악축제라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더욱 많은 회원이 함께하는 산악축제를 기대하며!
올해 선운산 산악축제를 돌아보면서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전국합동산악축제를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봅니다. 무엇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이 최우선입니다. 회원들의 연령과 체력 차이를 고려하여 도전적인 능선 코스뿐만 아니라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완만한 숲길, 둘레길, 역사문화 탐방 코스도 함께 마련하면 좋겠습니다.
산을 잘 타는 회원도, 오래 걷기 어려운 회원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어야 진정한 전국합동산악축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역본부별 이동 거리가 다른 만큼 행사 장소와 일정, 식사 및 교류시간을 세심하게 조정하여 전국 어느 지역에서 참여하더라도 불편함을 줄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산행 전후 지역본부 간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단체사진과 영상, 산행후기를 kt동우회 산악회 카페 및 홈페이지 등에 함께 공유한다면 축제의 감동이 더욱 오래 이어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새롭게 퇴직한 후배 회원들과 아직 산악회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동우회원들이 부담 없이 함께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오랫동안 활동해 온 선배들의 경험과 새롭게 참여하는 후배들의 활력이 어우러질 때 KT동우회산악회는 더욱 젊고 활기찬 모임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전국의 아름다운 명산을 찾아다니며 건강을 다지고, 회원 간 우정을 나누고, KT동우회의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산행은 조금 느려져도 좋습니다.
함께하는 회원은 더 많아지고,
나누는 우정은 더 깊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산은 달라도 우리의 우정은 하나! 내년에 다시 만납시다!
지난해에는 속리산 세조길을 걸었고, 올해는 선운산 수리봉과 천마봉, 도솔암과 선운사에서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해마다 산행지는 달라지지만 우리가 산을 찾는 이유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건강한 몸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고, 함께했던 동료들과 정을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인생을 더욱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입니다. 퇴직은 직장생활의 마침표일 수 있지만, 동료들과의 인연까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KT동우회라는 이름 아래 새로운 만남과 즐거움이 시작됩니다.
함께 근무했던 우리는 이제 함께 산을 오르고, 함께 웃으며, 함께 인생의 아름다운 길을 걸어가는 평생의 동반자입니다.
계룡산에서 대둔산으로, 가야산에서 도명산으로, 적상산에서 주흘산으로, 마이산에서 주왕산으로, 산막이옛길등잔봉에서 칠갑산, 월악산 옥순봉 구담봉으로, 금오산에서 속리산으로, 그리고 올해 선운산까지! 전국의 아름다운 산마다 우리 KT동우회산악회의 발자취와 추억이 쌓여갑니다.
내년에는 또 어느 아름다운 산에서 만날까요?
어느 산이든 좋습니다.
그곳에 반가운 동료들이 있고, 함께 웃으며 걸을 수 있다면 그 산이 바로 우리에게 가장 아름다운 명산일 것입니다.
2026년 선운산 전국합동산악축제에 함께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회원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내년에는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더욱 많은 회원들과 함께 다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만나서 반갑고!
함께해서 즐겁고!
건강해서 행복하다!
KT동우회 영원하라!
KT동우회산악회 파이팅!
산행 사진 게시 및 다운로드
- KT동우회 홈페이지 : www.ktdw.co.kr (동아리활동)
- KT동우회산악회 카페: https://cafe.daum.net/ktobmount
https://youtu.be/UzaVcpkqsq8?si=jZg9HMXamGLENeSJ
https://youtu.be/NtYMSa2s_zU?si=kRQ751MJNlwk-Xl5
|
|

첫댓글 조정연 회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행사 주관과 사진봉사.
산행후기 까지 자세히
정리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회원님들
건강관리 잘하시여
내년 행사에도 꼭 참석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