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독교인 이지만 교회를 다닌지 꽤 오래되어 성경 말씀도 가물가물한 어린양입니다.
전 오늘 아 카페에 글을 처음 올려보는데요.
제가 인터넷을 통해서 한 친구를 만났습니다. 오늘 만남도 가졌구요.
그런데 만나자마자(?) 처음보는 사이에 본인의 종교 얘기로 화제를 돌리더군요. 그냥 그런가 하고 계속 듣고 있었습니다.
저도 교회를 열심히 다닌적이 있기 때문에 이단인지 아닌지는 척 알아보는 수준은 된다 생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듣고 있을수록 더 모르겠더라구요. 한 두시간 정도를 얘기를 하고 여러가지를 물어보고 그랬었던 것 같습니다.
가면서 본인의 묵상집이라고 주더군요. "크리스와 애니타 오야킬로메 목사"의 저서'말씀의 실재" 입니다.
아는 기독교 친구들을 통해서 물어봤는데 도무지 모르는 사람들과 책이라고 하더군요.
오늘 만남 사람은 "예닮교회" 선릉역 7번 출구로 나가서 루비나빌딩 2층에 있는 교회를 다닌다고 하더군요.
이 친구 이단인가요?
이단이라면 정말 충격이 심할듯 합니다.
어느새 이단이 이렇게 저와 밀접하게 된 데에 대한 섬뜩함이 들것 같군요.
도와 주세요. 정보 좀 나눠 주시고 관심 가져주세요